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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살펴본 메일박스에, 투피에서의 안부 메일을 봤습니다. 그 오랜 세월만큼 함께 했던 추억이 많네요. 마치 동호회처럼, 모바일 기기에 대한 변천 만큼이나 오래되었지요. 구매이력을 살펴보신다면... 저도 그리 낮은 수준은 아닐겁니다...ㅋㅋ 지름신과 바꾸기의 신공은, 투피 외에 중고나라에서도 마일리지를 높여왔지요. 투피지기님 말씀대로, 저도 어느새 결혼도 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네요. 중딩 아들녀석의 배그 사양을 맞추기 위해서 고민하던 요즈음의 모습이 낯설기만 합니다. 종종 오프라인 모임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주로 눈팅을 하면서도 투피 회원으로 재미와 설명하기 어려운 동료애도 느끼곤 했습니다. 습관처럼 투피의 쪽지와 게시판, 공동구매 등 게시판을 밀린 숙제하듯 읽어내리는 습관은 여전합니다. 모쪼록, 반가움에 안부의 말씀을 공개적으로 올려봅니다. ㅎㅎㅎ 나름 미션 성공이지요? 멀지 않은 미래에, 10년이상의 횐님들과 모임할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응원드리며, 좋은 밤 멋진날 되세요!!!! 추천:냉철심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지나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낭만도야지 추천:파란마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다이버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Young Marsha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스터앤더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uni 추천:현구아빠 추천:kenya A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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