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회춘한 얘기...  
 글쓴이:뫼오로시(맹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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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알고 지내는 두바이 거래처 사람이

제가 오십줄에 들어선 걸 알고는 놀래 자빠지더군요.

30 중반인줄 알았다고.

믿지 않아서 여권까지 보여줬네요.



또다른 저녁 자리에서는 삼십대 직원들보고는 이십대 인줄 알았다고..

저보고는 40 전후로..

한국 사람들은 다 10년은 젊게 보인다고...



그런데 제가 봐도

유럽애들은 서른만 넘어도 다 사십대 후반으로 보이더군요.



하여튼 1초 회춘이지만..

하기는 했다는...

추천:거제송송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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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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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5:16
 		거래처사람 영업 잘배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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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5:27
 		유럽뿐 아니라....서구 사람들은 20대 중후반쯤만 되도......뭔가 좀 늙어가고 있다.....그런 느낌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죠...
JE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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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5:27
 		했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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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5:28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ro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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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5:41
 		중학교때 펜팔하던 영국 여자 사진 보고 엄마 사진인줄 알았죠.
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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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6:00
 		아..
전 좋은데 가신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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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7:32
 		동양권에서도 중국애들도 폭삭 늙던데..
하늘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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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7:58
 		살뺐더니..나이들어보인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적당히 다시 살을 찌웠습니다..

견지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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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19:28
 		빨간불 소식이군요 ㅋㅋㅋ

텨텨텨
San J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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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2:07
 		저두 예전에 40대때... 미쿡 본사 출장가면... 주말에 늦게까지 일하면... 사장이 지나가다.... 스탠포드 근처 University Street에 가서... 젊음을 즐기라고.. 하더군요. 제가 내일모래 50되기 전이었는뎅... 에효.... 지금 가도 그럴지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