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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G에서 나온 탭북 듀로를 Main 으로 쓰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PC도 아닌 태블릿도 아닌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사유야 뭐 이래저래 하지만 한편으로는 집에서 하는 거라고 해봐야 인터넷 좀 하고 동영상 보는 게 다이다 보니 별로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요즘에야 인터넷 뱅킹도 다 핸드폰으로 하지 PC를 집에서 꺼낼 일도 없고 해서 그럭저럭 지냈는데 얼마 전 회사 시스템에 클라우드 PC로 바뀌면서 상황이 좀 바뀌더라고요. 일전에는 회사 PC를 주말이면 집에 가지고 갔는데 이젠 집에서 일 할 상황이 생기면 집 PC로 클라우드면 접속하면 되더라고요. 어차피 클라우드 PC를 쓰는 거니 제 개인 PC는 인터넷만 원할하게 되면 PC 성능은 클라우드 걸 쓰는 별 불편이 없지만 10인치 화면은 너무 작아서 엑셀을 볼때면 눈이 빠질 거 같고, 화면하고 키보드가 분리되는 스타일이라 이동 중에 동영상 보긴 좋아도 안정적이지 않은 자세에서 무릎에 올려놓고 일하기는 영 꽝이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중고 시장에 팔고, 좀만 더 큰 (13~14일치 정도가 어떨까 합니다만) 놋북을 좀 들여볼까 합니다. 20만원 내외로 쓸만한 가성비를 고려한 저렴이 놋북을 알아본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중고시장에서 탭북이 15만워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거 같아서요...) 아님 그냥 탭북을 그대로 쓸까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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