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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투데이님 쪽지에 깜놀하여 저만 받은 줄 알았는데, 간택 받은 거였네요...^^ 2007년에 가입했으니 다른 분들에 비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네요. 제가 나름 문과라 PDA 시절은 못 보내고, 사삼이를 비롯한 PPC 시절부터 함께 해 온 것 같네요. 포인트가 말해주는 대로 정보력보다는 눈팅으로 다져진 친절한(?) 회원이었더랬죠... 요즘은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도 있고 마음이 정리가 안되니 친절한 역할도 못하고 있었네요. 투데이님은 오랫만이라 하시지만 저는 처음 받아 본 쪽지라 어리둥절하지만,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이렇게 근황(?) 남겨 보네요. 따뜻한 마음에 더해서 취킨도 있었으면 배 까지 든든할 뻔 했는데...^^ 아직 투데이님은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투돌이가 우리 둘째와 같은 나이라 왠지 정이 더 가네요. 요즘은 둘 째와 아직도 포케몬 잡으러 다니는 재미에 사네요(사실 저 혼자 다닐 때가 더 많네요...^^) 아들 놈은 한동안 등한시 하더니 4세대 전설 몬 기라티나가 새롭게 출현하니 다시 적극적으로 잡으러 가자 하구요....ㅎㅎ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투데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진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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