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4년째 되가는 냉장고가 요즘 이상한 동작을  하더군요.

설정온도보다 냉동실 온도가 올라간다거나, 반대로 냉장실에 얼음이 얼어버리거나 하더군요.

AS불러야하나 하고 증상을 검색하다보니 후면 냉각핀 청소가 검색이 되더라구요.

평소에 겉덮개는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줬기때문에 울집 냉장고는 저 정도는 아니겠지 하고 폰 카메라로 뒤에 넣어 보니...먼지가 가득이더라구요.

그래서 뜯어서 청소 했네요.. 앞쪽 고정다리 돌려서 풀면 롤러바뀌가 있어서 밀리더군요.

 눈에 보이는 나사 몇개 풀면 덮개는 분해가 됩니다.

 몇일 지났는데 이상 증상은 전혀 안보이네요..그게 원인이었던것인지...

여하튼 아래 사진 보면 거의 부직포 필터 수준으로 쌓여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청소가 아주 쉽진 않더군요. 

냉각핀이 U자 형태로 되어 있어서 보이는쪽이야 그럭저럭되는데 안쪽은 청소가 잘 안되서 대충하고 말았네요. 

냉각핀도 조심하지 않으면 거의 호일 수준으로 잘 휘어집니다.

이거 시간지나면 어떤 냉장고도 이럴것 같은데 설계를 좀 잘해놓지..아니면 먼지제거라도 쉽게 하던지요...

시간되시면 한번씩 청소하시든 AS를 부르시던 하는게 좋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