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목도리 댓글을 보고.....냉동실을 꽉 채우고 있는 아이스팩을 하나 꺼내....



경동맥이 지나가는 자리에 그대로 갖다대니....으허......머리가 띵~~하네요.....



수건으로 싸서...가져다 대보니....더위가 싹 가십니다....



이게 웃기는게......몸에선 분명 땀이 나고 있는데...



선선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경동맥 부위를 차갑게 해서...뇌와 육체를 분리하는 건가요?



뇌에는 차가운 피가 공급되서...춥다는 명령을 내리고..



그러나 몸은 여전히 더워서 땀을 흘리고..ㅋㅋ



하간...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좀 띵 한거 같네요.....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서 하고 있는데......



양쪽다 하면....좀 어지러울것 같네요...



하간.....다음주 에어컨 설치하러 올때까진 얼음 목도리롤 버티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