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유니콘 메가사이즈에 드럼전구 이식한다고
토막사건을 연상하는 사진과 글을 올렸었습니다.
http://www.todaysppc.com/mbbs/view.php?id=free&no=397803
주 중에 짬짬히 작업 진행을 하다가 오른쪽 다리만 남겨놓고 선이 끊어지는 대참사가.. ㅠ.ㅠ
화딱지나서 집어던져놨다가 너저분한 책상 보기싫어서 전선짜집기해서 완성했습죠.
중간에 잘라내고 잇는 바람에 전구가 덜 들어 간 부분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뭐.
이 놈이 워낙에 낙지관절이라 제대로 서있질 못해서
임하트에서 파는 주방수건 걸이개를 이용해서 거치해놨습니다.
컨트롤러가 있어서 깜빡이는 모드도 조절하고 속도 조절도 되네요.
크리스마트때 트리 대용으로 쓰라고 단골 호프집에 기증 예정입니다.
조금 쉬었다가 다시 구입해서 이번에는 노하우도 생겼으니 제대로 만들어 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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