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금형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시네요.
디지털 시대지만 제품에 대해서는 금형, 가공 기술이 중요하고 애플 같은 회사들도 자체적으로 고난이도 기술을 많이 개발합니다.
금형은 매우 오래된 기술 분야이지만, 높은 수준의 기술은 세계적으로 볼 때 보유한 국가 따라가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어린 나이에 프라모델 만드는 게 인생에 도움이 얼마나 되겠냐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저런 걸 통해서 손 감각 발달을 시키는 것도 세상 살이 : 직업을 포함하여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적 아카데미꺼 진짜 많이 만들었는데...
사실상 어릴 적에는 아카데미하고 또 한군데 밖에 없었던 기억이...
아카데미꺼도 사실상 일본꺼 금형 빼겨서 많이 했었죠...
제품 박스 사진도 반다이꺼 그대로 사용하고...ㅎㅎ
제 기억에 레이즈너 라는 프라모델 있었는데, 박스 사진은 MG급인데, 실제 제품은 HG급이였던 것도 기억나네요...ㅎㅎ
어릴때 프라모델 제품은 아카데미가 퀄리티가 가장 좋았죠.
할머니가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용돈 주시면 좋아라 하고 문방구가서 프라모델 구입했던 추억이 생생하네요.
당시 초등 같은반 친구 중에 아버지가 뽀빠이 과학 사장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앞에서는 아카데미가 좋다는 말을 못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