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전거 탄다 하려면 기둥 뿌리 뽑힌다던데... ^^;    글쓴이:aindark , Hit : 2459

요즘 자전거 타시는 분들 많죠..  우연히 자전거 얘기가 나와서  우와... 나 결혼전.. 그러니까 12년전엔 50만원대면 가볍게 입문용으로  그것도 MTB 부품도 나쁘지 않은놈으로 구성해서.. 그정도 였는데...  요즘엔 50만원급은 입문용로도 못쓴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허허...  아니 10년만에 물가 상승이 두배이상 뛴건가 싶더군요....  복장 안갖추면 웬지 모를 소외감이나 쪽팔림이 동반된다는 얘기도 있구요...  도대체 자전거 문화가 어디까지 간건가요????  10년전과 비교할때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나요???  추천:종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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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 정보력:65980 친절도:57154   09-23 21:15 동호회 활동 안하고 남과 비교 안한다는 전제에서.. 철티비로 꾸준히 타기만 해도 훌륭할겁니다.. 추천:새로운 시작 추천:뽀로로 추천:HackerArea 추천:종서

가을타타타 정보력:64930 친절도:15252   09-23 21:15 모바일- 전 당근에서 4대 샀어요. 1대당 1만~2만 5년 정도 돌려가면서 타고 있어요. 출퇴근용 당근 마실용으로 잘 타고 있어요. 출퇴근할때 맨날 고딩 중딩 애들한테 발립니다 ㅎㅎ. 고딩 애들한테 아무리 빨리 밟아도 ㅎㅎ 추천:bowman 추천:종서

형신짱 정보력:3530 친절도:3122   09-23 21:32 모바일- 전 능력 되는대로 가 아닌 저렴이들로 합니다 물가도 그렇고 자재비등도 올랐고 그렇죠 저도 동호회는 가입 많이 했지만 모임은 안나가는건지 못나가는건지 몰라도 팩라이딩이 별로입니다 조금씩 능력한에 갖추면서 운동겸 해서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똑같은 것이 해가 바뀔때마다 10프로 이상 올라가더라구요 예로 21년 1400짜리가 다음년식은 1580 이래요 나름 저렴이로 탑니다 100그램 경량하는데 100만원 들어간다는 우스갯소리 있죠 전 허벅지 엔진 업글과 안전속도로 가는걸로 만족합니다

내그덩 정보력:1650 친절도:3148   09-23 21:40 이거도 다 허세장사죠 ㅎㅎㅎ 똥폼에 돈쓰게 만드는 허세..ㅎㅎ 추천:하비비 حب&# 추천:웅이~(º㉦º)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536   09-23 21:47 모바일- 철인3종경기가 가장 돈 많이 드는 운동이라 하더라고요. 신발에 수영복에 자전거 까지.

혜에나혜에성빠 정보력:4060 친절도:8428   09-23 21:54 동호회 가입안하고 주로 혼자타고 가끔 지인 1-2명과 같이 타기도 합니다. 철TV 타다가 로드 디스크로 120정도에 샀고 이후 브레이크 셋, 휠셋 등 울테급으로 순차 업글했습니다. 업글에만 200여만원 투입....ㅠ 공도에서 탈려면 브레이크가 중요하겠다 싶어 브레키에 조금 무리하게 투자했는데 후회없고 대 만족입니다.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짱짱하고 좋네요. 작년에 유명 브랜드 기함에 꽂혀 살뻔 했는데, 아들 학원비에 밀려 못산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웬만한 정비는 스스로 하는데, 정성들여 닦고 조이고 타고 하면 남들 부럽지 않고 좋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리셋된 몸뚱이는 우찌할꼬....

abrahamjhkim 정보력:250 친절도:1688   09-23 22:13 모바일- 동네 뒷산 가는데 히말라야 복장하고 가는 것과 별반 차이가.. 그러다 다들 망하겠죠… 추천:하비비 حب&#

엘스 정보력:10290 친절도:6087   09-23 22:28 12년전 50만원 정도라면 지금은 150정도 줘야 쓸만한거 살수 있습니다. 이건 물가에 오른거 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코로나때 거의 50%가량 가격이 오른거 같습니다. 지금 세일은 하는데 내리진 않네요. 철티비 같은건 20만원 이하에 구입가능 하지만 그나마 탈만한 건 50만원쯤(원터치 기어) 되는거 같습니다. 동호회 입문 자전거는 대부분 300만원 이상급인것 같네요. 자도에 보면 비싼 자전거와 라파같은 메이커 자전거의류는 많이 보입니다.

뽀로로 정보력:2310 친절도:7573   09-23 22:35 모바일- 허세 국룰에 미쳐가는 대한민국 취미판 중 자전거도 포함인듯 합니다.

바꿔바 정보력:2290 친절도:6914   09-23 22:40 모바일- 우리나라 특유의 그돈씨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J Lee 정보력:6600 친절도:4099   09-23 22:46 저희 사무실 근처에 원래 현대자동차 전시장이 있던 자리가 확장이전으로 비었었는데 그 자리에 바로 옆에 있던 Specialized 자전거 매장이 확장 이전을 하더군요. 자동차 대리점에 비빌만큼 많이 남나? 싶었었는데 Specialized 제품 가격 소문을 들어보니 천만원대더군요. ^^;; 바로 수긍이 되었습니다.

bowman 정보력:1830 친절도:812   09-23 23:16 인터넷으로 주문한 6만원짜리 철미니벨로로 출퇴근한지도 6년가까이 됬군요.. ( 지금은 배송비 때문에 기본적으로 훨씬 비싸졌더군요.. ) 안뜯어고친건 휠이랑 기어 정도군요... 5시간 정도 타고 돌아댕긴게 최대지만 잘 타고 댕기고 있습니다.

임금 정보력:10680 친절도:12233   09-23 23:42 자랑질 가능한 취미 생활의 경우 천만원 단위 정도는 써줘야 자랑 가능. -M

마징가~~z 정보력:56210 친절도:26772   09-24 06:23 내 쟌챠 가저가신분은 잘 타고 계쉴까? 4년전에 170을 주고 삿던건데 결찰서에 신고를 하니 한달여 뒤에 전화가 와서 특정할수 없다며 종결한답디다.

종서 정보력:900 친절도:1969   09-24 09:25 종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푸른숲 정보력:10820 친절도:11349   09-24 10:02 모바일- 동호회 나가는 순간 기변하게되고 전문 의류매장 가게 됩니다. 80만원 짜리가 300으로 추리닝이 저지와 빕숏으로. 몇달후엔 1천 넘는 자전거에 라파 옷을 입은 자신을 보게되죠 ㅎㅎ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310 친절도:25421   09-24 10:31 모바일- 자전거 처분하고 남은게 8대 다합쳐도 백만원 될까. 비싼 자전거는 부담스러워서 타기 싫더군요.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47   09-24 12:02 덕중 덕은 양덕이지만 장비병은 코리안들이 짱인듯 추천:웅이~(º㉦º)

수샤 정보력:2500 친절도:8186   09-24 12:56 브롬톤 한대 가지고 가끔 출퇴근 하는데 사용하고 있어서 로드나 MTB계열은 마땅히 세워놓을 곳이 없어서~

EYEblue 정보력:10730 친절도:14459   09-24 13:17 모바일- 12년 전 스페셜라이즈드 막 바람 불 때 이벤트 당첨으로 한 대 얻어 7년 타고 5년 전 국내 브랜드 런칭 이벤트에서 MTB 당첨 기변. 아! 이제 전기 자전거 한 대 당첨될 때가 됐는데...

처음처럼 정보력:420 친절도:2303   09-24 15:36 모바일- 자전거를 여러대 잃어버리다보니, 막타는 저렴이로 사게 되더라구요 전기자전거도 100만원 근방에서 2대 구매해서 타고 있습니다 2~3년 전부터는 뇌울림을 사용중인데,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쪽빛바다 정보력:990 친절도:4267   09-24 18:30 생활자전거 와 취미 자전거는 아무래도 다릅니다. 저도 처음엔 가격 보고 허걱 했는데 몇 년 타보니 그럴 만 하다 싶습니다. 한 두 시간 정도 마실 거리 다니는 자전거와 100킬로 정도 달리는 자전거는 분명 다릅니다. 장거리 달릴려면 운동복도 꼭 필요합니다. 그냥 입던 운동복 입고 50킬로만 달려도 사타구니 쓸려서 사태 날 수 있어요. 진짜 돈지랄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운동에는 그에 맞는 장비와 의상은 취미를 더 재미있게 즐기게 해줍니다.

두목 정보력:3060 친절도:3653   09-25 09:21 일단... 동호회 모임 시작하면... 오토바이 보다 더 든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콜라캔 정보력:410 친절도:4542   09-25 10:31 12년전 50만원대 mtb면 데오레 유압에 코일샥 정도 되겠네요.. 지금 데오레가 120만원은 줘야.. 그리고 복장은 내가 편하면 다른거 신경쓰지 마세요. 동호회 들어가신다면 장비 썰 푸는 아저씨들 무시하는 스킬 필요합니다. 그 양반들 대체로 잘 못타요. 말만 많아. 아 그리고 요즘 할인 많이 하니깐 올 겨울 노리세요. 내년 초에 공급이 안될꺼라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