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배우지 않더라도, 특정나라 문자가 슥 들어가있으면 신뢰도가 급상승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우리나라도 많은데요. 예전으로 올라가면, 피에르가르뎅이라거나, 싸구려 가전사다보면 자주 보이는 보만 이라거나, 지금도 오디오살때 100v에 일본어 섞여있으면 신뢰도 급상승하지 않나요? 한글도 이제 그 정도 느낌은 주는거겠죠.
먼 훗날 언젠가, 한자를 아예 모르는 세대가 사회 주력층이 되고, 중국이 진정한 G2로 거듭난다면, 고급 라인업 제품을 한글 대신 한자로 쓰는날이 오겠죠. 그러면 마데차이나 를 기억하는 세대는... 와 세상이 이렇게 바뀌네... 하지 않을까요?
그냥 새로운 한류 붐에 편승하는 상품일 겁니다. 모든 상품에 한글이 있는 게 아니고
한국 제품 중에 일본에서 유명한 상품을 비슷하게 카피한 제품에 한국 제품인 척 하느라고
한글을 적는 것으로 압니다. ㅎ
(그냥 유행인 듯하고 일본 사람들 상술에는 정치 같은 게 없더라구요.)
일본에서도 한국 바나나맛 우유가 인기더라구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