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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IMG_0435.JPG(4.27 MB), Download : 6 |
안녕하세요.호주 출장 8일째 입니다. 멜버른 근처를 돌아댕겨야 해서 렌트를 했습니다. 동료가 했는데 모델 Y를 했답니다. 중국산 Y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충전을 100% 하라는거 보니 RWD가 아닐까 합니다. 반면 완충하면 주행거리가 410킬로 정도 되고 전방에 초음파 센서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근데 주차시에 작동 안하고 비전으로만 거리 추정 하네요. 유리는 1열, 2열 모두 2중접합입니다. 충전포트는 CCS인 것 같구요. 차체에 붙어 있는 것도 테슬라용이 아니라 아이오닉 충전할때 본 귝격 같습니다. 전기차는 아이오닉5 4일 렌트, 모델3 24시간 렌트, 그 다음 첨입니다. 일단 매우 듬직하고 서스펜션은 단단한게 저는 괜찮은데 살짝 턱이 있는 경우에는 생각보다 충격이 좀 있습니다. 트렁크는 엄청 크더라구요. 4명이 같이 출장 오더라도 큰 가방 4개 잘 하면 싣겠더라구요. 바닥에도 하나 들어가겠구요. 주행감은 괜찮더라구요. 듀얼은 아닌가 확실해 보이는데 잘 나가구요. 처음 받았을때 소프트웨어 버전이 2022년 버전이라 2023년으로 업데이트 해 줬습니다(테더링 3.6기가) 주행보조(오토 파일럿) 기능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었고, 신호등 인식이 되더라구요. 한국에서도 되는지 모르지만 FSD프리뷰 라고 해서 신호등이 녹색으로 변하면 출발하라고 안내해 주네요. 기타 주행보조는 좀 불편했어요. 현대차는 차로유지 기능을 언제나 켜 놓고 쓸 수 있던데, 제가 탄 모델Y는 한번 까닥이면 제한속도에 따른 스마트 크루즈만 되고 차선유지는 안되더라구요. 두번 까닥이면 차로중앙 유지 되는데, 회전교차로 들어갈때 꺼야 되더라구요. 가장 불만이 그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옵션 설정을 제대로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상시 차로유지 기능이 켜져 있으면 좋을텐데 안되네요 (옵션에 오토스티어링 온 해놓았는데 그랬습니다) 호주의 충전 인프라에 대해 걱정했는데, Chargefox가 가장 많아서 그 앱을 설치했구요. kW당 0.45달러 (380원) 정도였습니다. 슈퍼차저도 있던데 제가 충전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가보지 못했습니다. Chargefox도 완속은 무료네요. 15-20퍼센트 수준에서 완속 충전하면 6시간 정도 걸린다고 나옵니다. 호텔에 충전기가 있길래 어떻게 비용 내냐 그랬더니 완속이고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연료비는 아낄 수 있겠습니다. 맹추님 레퍼럴 코드로 모델Y신청해 놓았는데, 400킬로 거리라면 좀 아쉬울 수도 있고 괜찮을 수도 있겠습니다. 300만원 지불했는데 실제 구입하게 될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ㅎㅎ 추천:노란매발톱 추천:seoStar1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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