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가족
아드님 한 분이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형제들과 어머니께서 모두 기증 하겠다고 나섰는데 어머니께서 첫번째는 자신이시라고 완강히 주장하셨다네요.
차순위로 밀려 몇 년 지나면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없다고... 그래서 그 아드님은 어머님의 신장으로 살고 있다 합니다.
어떤 가족.
아버님이 신장이식이 필요하답니다.
그분의 아드님(처자식 유)이 신장 이식을 해드리려 했으나 어머님이 반대 하셨다네요.
'당신 아들이 당신 때문에 힘든거 못보겠으니 그냥 가시오'라 하시고 몇 달 안돼서 세상을 뜨셨다네요....
만약 제가 두 번째 상황이라면 나중에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지금도 후회할 일을 만들면서 후회하지 않겠다고 생각을 단련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