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세상에 김치를 누가 사먹는다는 거야?    글쓴이:nexon , Hit : 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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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랬는데 그래도 끝까지 밀어부치신 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더버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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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정보력:2310 친절도:7571   05-13 15:42 우리가 물,김치를 사먹게 될날이 올줄은 몰랐죠 추천:낭만도야지 추천:호연법사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087   05-13 15:47 한달에 1킬로짜리 두통정도 사먹는거같네요. 요새 김치하는집 많이 줄었죠.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5-13 16:11 일년에 5번 정도 한번에 10킬로그램 배추 구입해서 직접 담궈 먹내유 ㅎㅎ

요롱이 정보력:2730 친절도:6410   05-13 16:32 우리가 물 사먹기 시작한지가 90년대 후반일겁니다.. 한참 기름배달 알바 했을때 인데... 기름이야 한방울 안나오니 어쩔수 없다지만 기름값 주고 물을 사 쳐? 먹는 사람이 있네????? 라고 했었어요... 미래의 몇년뒤 공기도 사먹을수 있어요.......

San Jose 정보력:5590 친절도:9801   05-13 17:15 그렇지요. 물 사먹을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옛날에 미군들이 석수 사다 먹는다고 들었을때.... 미친넘들이라고 했는데.... 추천:imssna[스나]

복합기 정보력:65980 친절도:57152   05-13 17:34 우리나라도 물을 사먹은 역사가 좀 되긴합니다.. 개화기때 함경도 북청 사람들이 주로 그 일을 도맡았다해서 북청물장수라는 별칭이 존재했었는데.. 아무 물이나 떠다주는것이 아닌 어느 정도 관리된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 줬을것으로 예상되지요.. 서울의 부유층들은 70년대나 80년대에도 이미 강원도의 계곡에서 식수를 조달해 먹었었지요... 이미 가정에서는 수도물을 음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서 강원도 계곡물을 조달할 수없는 사람들도 우물물을 모래를 통해 정화한다든지 약수터 등에 물통을 가지고 가서 담아와 먹었던것이지요.. 생수시판을 허가하지 않아서 도리어 집단 감염의 우려가 생기는 와중에 서울올림픽을 전후해서 생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서 지금의 먹는 샘물 산업이 활발해진듯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90년대 초반부터 먹는샘물을 편의점 등에서 구입해 먹었던 것이지요..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05-13 17:41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더버기 정보력:4380 친절도:8013   05-14 09:41 더버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