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오해가 있는 듯 싶은데요..
직영점의 영업사원은 봉급을 받습니다..
그러니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해줄 수가 없죠..
대리점은 수수료를 받는 것이라 본사에서는 못하게 하는 서비스를 뒤로 몰래 해주는 것이고..
이점을 가지고 잇속만 챙긴다고 하시는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맞다면..
먹고 살아야 하는 영업사원 수익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못해주는 직영 영업사원을 나쁜놈으로 몰아가는 거죠..
이런 내용은 투피에서 만이라도 안보고 싶은데..
내로남불은 어쩔 수 없은 인간은 본성인 듯 싶네요..
제가 이런 댓글을 달면 너는 뭐가 그리 잘났냐며 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유경쟁이라는 것은 최종 수익에 의해 세금이 매겨질 때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자동차 판매는 세금계산서에 찍혀져 있는 금액으로 영업사원들 판매수익이 잡혀서 자동으로 소득세 떼갑니다..
제가 자동차 영업을 관두게 된 이유이기도 하고요..
세금은 고소득자라고 정부 학자금지원도 못받았는데..
집에 생활비도 못갖다 주는 현실이었으니.. 추천:yoco 추천:고구마 추천:jeong760
저는 좀 다른 케이스지만,
영업사원이 출고일 잡혔다고 잔금준비 다 했는데, 당일 전화와서 금액이 모자라다고...
알고보니 한달전 계약 변경한 것을 다른사람 계약을 변경해 놨더라구요.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결국 출고는 취소되고 준비한 잔금을 위한 오토캐시백 신용카드가 다 꼬이기 시작했네요.
저도 나이 먹으니 걍 주변지인이니 적당히 서비스 받고 사면 되겠다 했는데 이상하게 꼬이네요.
그리고 다들 열내지 마세요.
아무리 공정하게 생각한다고 해도 사람은 자기기준에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영업에 댜해 잘 아시는 분은 이런글이 불편하실 수 있지만 소비자가 너무 세세한 판매자의 입장까지 배려하긴 어렵죠.
저 또한 관련된 일에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뭐라 이야기를 할 때는 불편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다 그런거지요.
저도 나름 공정하게 살겠다 생각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건 착각이었고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형 님.
여러 댓글이 달렸는데 제가 정리해 보겠습니다.영업하고 있습니다.
1.우선 게약파기는 무조건 고객의 권리입니다.차가 싫어졌던 영업사원이 싫어졌던 구차하게 그런 말씀 하실필요 없습니다.
게약취소시 계약금은 고객에게 환불되는게 원칙이구요.고객이 환불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영업직원이 돌려받을수 없습니다.
2.댓글중에 가족명의로 다시 계약후 출고시점에서 본인명의로 바꾸라는 글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가족간 명의를 바꾸는건 문제가 없지만 2달이내 구매제한은 가족한테도 해당되는거구요.와이프 명의로 다시 계약후 출고한다면 가족인걸 확인할방법이 없으니 2달위반에 걸리지 않겠지만 출고시점에서 본인명의로 정정하면 위반에 해당되구요.최초 계약한 영업직원이 문제삼으면 나중에 판매한 영업직원은 실적과 수당모두 환수됩니다.
3.차를 팔던 뭐를 팔던 나름대로의 고충도 있고 만족도 있습니다. 판매에대한 부정적 글이 올라올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근 30년 가까이 영업을 했는데요. 영업을 하다보면 저는 죄송스럽게도 기억도 못하는 분들이 찿아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가 잘나서도 대단한 서비스를 제공해서도 아닌 그냥 사기치지 않는 사람,최소한 고객이 유리한 쪽으로 정당하게 판매를 하는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지 않을까 합니다.(물론 제 생각입니다~~)
사람에 대한 실망이나 만족이 작은 단어하나 눈빛 하나에도 이루어 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싸게(서비스 품목 또는 현금 할인) 사는것이 장땡
단만 애초에 딜러에게 조건 제시하고 맞춰줄수 있는지 확인 절차를 빼먹으신 듯 합니다
예상치 조건이 안 맞는다고 딜러를 비난 하실것도 없고 과한?조건을 요구하셨다고 진상 고객이라고 비난 받을일도 아니고요
2개월 후에 다른 딜러에게 구매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