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기름밥 먹고 살때..
국회의원이 끌던 크라이슬러인데.. 자차를 안넣고 다닌 사고가..
수입차 전문 공장에 가니 당시 1200 견적이.. ㄷㄷ (당시 소나타 신차 가격)
어찌 어찌 수소문해서 울 공장으로 옴..
공장 전무놈이 지가 사는곳 공무원, 정치인들 하고 조기 축구를 함..
이걸 어찌 수리할려고 하나? 했는데..
영업소 영맨이 부품 메뉴얼 책을 들고 오고.. 그렇게 주문해야할 부품들 전부 적고..
FAX 전화로 주문.. 김포 공항 도착.. 화물 기사가 운반.. 그런데 이 기사분 결박을 잘 안해 놓고 배터리를 깨묵음.. 오히려 돈 물어주고..
전무놈은 저를 불러서.. 분해 지시하고.. (제가 그나마 기억력이.. 그리고 쪼물딱을 잘하니.. ㅋ)
그렇게 수리 완료~ 삼실에 일하는 실습생 놈 보고..
그래서 얼마 받았냐 하니.. 기억이 가물 가물 한대.. 500 조금 넘었나.. (배송비 빼면 국산차 수리비 비슷한 수준으로..)
암튼 다행인건 유리가 안깨진게.. 당시 토러스 유리 교환 비용이 120 정도 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