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의학적으로 의견이 분분한건 맞아요. 실험조건과 실제 임상은 다른거고 블루라이트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거든요. 아니면 피곤하다든지 하는 주관적 지표일뿐. 그래서 저 의사의 의견이 100프로 맞다 틀리다 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다만 자외선이 위험하다고 초창기에 이야기 나올때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수십년간 자외선으로 인해 나타난 피해사례/연구사례가 쌓이기 전까지는 모두 저렇게 말했으니까요.
제가 업무상 연구한 내용을 보면 블루라이트랑 AMD랑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요. 나이들면서 나타나는 망막박리를 자연스럽게 설명할 근거는 블루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더 깊게 들어가면 제가 감당이 안될까봐 여기까지!! 추천:좋은하루
제 학부 전공이 전파공학과이고, 지금 직업을 하는일이 영상처리 일인데,
블루라이트가 혈액형 성격과 같은 말도 안되는
근거 없는 유사과학이라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혈액형 성격은 일본에서 만들고 우리나라사람만 믿고 있지만,
블루라이트 유해는 선진국 및 다른나라서도 고려하는 부분입니다.
적외선이 해롭다는 말은 못들어봐도(오히려 유사과학서 치료제로 쓰이는)
자외선이 해롭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죠.
자외선은 실제로 해롭습니다.
파장이 짧을수록 점점 더 위험해집니다.
자외선보다 파장이 짧은 X선은 많이 쬐면 더 위험하고,
그보다 더 짧은 감마선은 쬐면 죽습니다.
블루 파장이 가시광선에 포함되어 있지만,
가시광선중 가장 파장이 짧습니다.
물리학적으로 블루라이트 파장이 위험할 확률이 있긴 합니다.
물론 저분말처럼 위험정도가 아주 미미할수는 있겠죠.
그런데 블루라이트는 없앤 화면은 눈에는 편안해보이나,
좀 색상이 선명하지 않고,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건 있습니다.
요즘 다크모드 왠만하면 다 지원되는데,
블루라이트 차단보다 휴대폰/PC에서 다 다크모드 실행하는게 더 보기 좋습니다.
왠만하면 배경이 흰색인데, 이를 다 검은색으로 바꿔주니,
블루라이트 뿐만 아니라 모든 라이트가 다 없어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