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창시자가 수능 폐지를 주장하다    글쓴이:헤르니아 , Hit : 2185

명언이네요...시험은 사람을 이해하는 자료가 돼야지 판단하는 자료가 돼선 안된다..... 요즘 아이들 학원 기본적으로 3~4개가 평균....학교 끝나고 학원가서 집에 들어오는 시간...저녁 11시~12시....그리고 다음날 아침6시~7시에 일어나서....학교...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코로나 전에는....늘 반복적인 일상이었죠....등급은 1등급이나 2등급이어야 수도권 대학간다....등등.....내신으로 모든걸 평가하는...지금 시대에...지옥이죠 추천:퍼플레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테즈데블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콰지모토 추천:망고의유혹 추천:GN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추천:dalldadd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작은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헤르니아 음악감상 / 영화 / 미드/ 영드 / 일드 / 애니 광입니다. 정보력:26080 친절도:19857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03   12-04 18:28 진짜 마지막 말이 명언이네요.. 우..어..

쫑 정보력:7790 친절도:11607   12-04 18:29 그나마 학종보단 수능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학원만 다니면 되는 수능이 없어지면 선행으로 수능은 중학교때 다 끝내야 하고 나머지 고등학교때는 경진대회 나가거나 봉사활동, 스펙쌓고 이게 정말 학교랑 상관있는건지 아닌지 뭐 그런거 시키느라 돈은 돈대로 들고 면접 준비해야 하고. 어차피 뭘해도 줄세우기라고 생각하고 이런식이면 돈많은 집만 더더욱 스펙 쌓기 쉬워 집니다. 그래서 강남권이 학종을 더 선호하는거죠. 추천:물탱이 추천:나무그늘1 추천:웅이~(º㉦º)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44   12-04 18:40 어차피 수능 절대평가로 하면 변별력 없어져서 대학놈들은 본고사 보자고 할거임. 답은 절대평가로 한 다음에 가고 싶은과 다 가게 한 다음에 진짜 실력있는 놈들만 졸업시켜줘야함 이러면 또 뭔 다 의대로만 간다 이러는데 어차피 적성 안맞는 다른과 가서 다시 의대가려고 반수 같은거 하는거나 의대 한번 미어터져서 경험해보고 아 다른 길로 가야겠다 이러는거나 큰 차이도 없을듯 추천:테즈데블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03   12-04 19:10 뭘~~ 해도 줄세우는 것이 평가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현 세태에서는.. 답이 없을 것 같아요.. 수시에서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본다고 했더니. 초등학교 부터 입시가 시작 됩니다.. 줄넘기도 그냥 하는게 아니고 단증이 생기고 단증이 학생 기록부에 기재되고, 바이올린이든 뭐든 하나는 다뤄야한다고 음악 학원에 입학하고, 초딩부터 나중에 입시에 좋다고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부모들을 보면... 답 없어보이더라구요.. 추천:웅이~(º㉦º)

퍼플레인 정보력:6190 친절도:4837   12-04 19:11 퍼플레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12-04 19:14 시대가 변했고 상황이 변했으니까요.

꿀돌대디 정보력:3340 친절도:27621   12-04 19:25 수능보다는 대학입학 자격시험을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최근 많이 드네요. 자격증시험처럼 1년에 3~4번 보게 해서 일정 기준이상이면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거죠. 다만, 대학에서는 졸업시험 떨어지면 수료밖에 못하는 거죠. 올해 처럼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한번의 수능 망치면 1년 망치잖아요. 하지만 3~4번의 기회가 더 있으니까 인생 망칠 위험부담도 덜어지구요.

네로5 정보력:2670 친절도:2752   12-04 19:31 네로5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뉴스맨 정보력:460 친절도:9118   12-04 19:44 아니 헛소리죠...어차피 대학을 안가면 대접 못받는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다른 형태로 또 시험을 볼테니.. 그거 연구한다고 또 삽질하고 세금 낭비하고.. 요새 학생들은 주관이 확실해서 대학 안가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제 와서 저런 소리를..

sosaezi 정보력:7460 친절도:14071   12-04 19:49 모바일- 무슨 제도가 들어와도 목적이 같은데...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12-04 20:01 모바일- 제가 늘 말하는 것이지만 입시문제는 절대로 교육 문제가 아닙니다. 종합적인 사회문제가 입시라는 창구로 표출되는 것일 뿐입니다. 사회가 변하지 않는한 입시 제도 그까짓거 아무리 바꿔봐야 SKY, 인서울, 의대 가기 위해 박터지게 경쟁하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학력고사가 됐든, 수능이 됐든, 학종이 됐든, 본고사가 됐든, 그 어떤 뭐가 됐든 형태만 달리할 뿐 치열한 경쟁은 그대로가 될겁니다. 입시제도 변경? 그거 해봐야 경쟁의 양태만 달라질뿐 본질은 그대로입니다. 추천:나무그늘1 추천:고공비행자 추천:복합기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190   12-04 20:16 수능없애면 애들이 행복해질까요? 단순암기 시험으로 돌아가면 애들이 행복해 질까요? 공부때문에 대학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데 어떤 형식으로 바뀐다한들 애들이 행복해질까요?

물탱이 정보력:15080 친절도:18230   12-04 20:48 공부로 스트레스 받는거 vs 공부 +그외 스펙으로 스트레스 받는거 이건데...... 추천:복합기

터미 정보력:1540 친절도:3584   12-04 21:18 이리될지 몰랐을까요? 몰랐었다면 너무나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알았었다면.... 무언가 만들때 장점만을 보고 만들면 그 단점으로 인해 장점이 더욱더 단점이 되죠.. 추천:바람돌이

GNR 정보력:1200 친절도:1337   12-04 22:05 GN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2-04 22:50 말그대로 대학 교육 받을 정도의 학습능력, 수학능력을 도입해서 면허 수준 정도로 하고자 했으나(대입은 쉽고 졸업은 어렵고) 기존 교육시장 카르텔(교수, 공무원, 출판업, 사교육 등등)의 변별력 강요에 오히려 점점 잠식된 [이상은 이상일 뿐] 사례. 기존 교육 관계자들 밥줄이 대거 사라지게 되거든요. 요즘같이 오히려 1년 내내 캠퍼스는 못 가보고 수백만원짜리 코로나 원격 강의 분위기면 차라리 방송대나 사이버대학처럼 입학정원을 팍팍 늘리는 것도 수능의 원래 취지로 돌아갈 계기도 될 것 같습니다만. 졸업은 어차피 본인 하기 나름.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2-04 23:05 저 변별력이라는거 결국 기존 교육시스템 종사자들 먹고 살기 위한 거죠. 어찌저찌 학력고사에 비해 실질적인 의사소통 수단 중에 하나인 리스닝 테스트 정도는 도입이 되었는데, 시험 과정상 스피킹은 무리고, 그렇다고 작문은 더 무리고. 하기 좋게 만만하게 계속 우려먹기 좋은게 기존 세대들이 배우고 그걸로 먹고 살고 있는 일본식 문법 영어 교육이죠. 12년 교육에 대학 4년에 그외 사교육까지 하고도 그 흔하다는 해외직구도 두려워하고 버거워하는 현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고요. 정작 실생활에 필요한 관공서 문서양식이나 계약서나 약관 등은 해석하지도 못하는데 수능 국어 난이도 보면...

Jhelom 정보력:3060 친절도:5793   12-05 02:01 사회 전반적으로 모든게 줄세우기 방식인 우리나라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교육에도 연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정책을 세우더라도 교육은 줄세우기가 될거고 그게 사회에서의 순위가 될겁니다. 획일적인 줄세우기식 교육을 바꾸는건 차라리 포기하고 최대한 공평한 기회를 줘서 줄세우기를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복합기 정보력:65890 친절도:57125   12-05 04:58 수능을 없애는 것보다는 대학을 대거 정리하고.. 대학가지 않아도 동등하게 취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굳이 대학까지 나오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직업이나 직종도 대학졸업장이 있어야 취업할 수 있는 현실이 사회적 낭비죠..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충분히 취업이 가능하다면 대학 입학 시점에서 아이들의 선택에 중요한 작용을 할것이고 대학입시 자체가 커다란 사회적 문제가 되진 않을겁니다..

하늘사랑^^ 정보력:2000 친절도:3670   12-05 09:32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dalldaddy 정보력:4240 친절도:2659   12-05 09:53 dalldadd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작은꿈 정보력:880 친절도:642   12-07 13:15 작은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