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전기차가 아니꼽게 보이는 이유.-m    글쓴이:333m , Hit : 1929

개인적으로 1종면허는 있지만 차가 그다지 필요치 않아서 BMW(버스.지하철.뚜벅이)정~필요하다싶으면 시간제 렌트로 이동수요를 채우는 편입니다. 전기차....솔직히 구매이유가 거창한 환경논리보다는 기름값과 정비등의 소모비용 드는거 아끼기 위해서 사는거 맞잖아요. 솔직히 생수병 수십개로 세탁기 돌리라면 돌리나요?누군가 생수값 보태주니 쓰는거죠. BMW족들이 보기에는, 전기차 가격도 비싸구 충전문제도 그렇구.뭐하나 고장나면 수리비도 수백~~천만원대 죠.이런 뭐같은 기계가 다있나~ 이건 뭐 전기차에 드는 세금도 이런 낭비가 없다~요렇게 보입니다. 대중교통수단이나 화물운송등등 생산적인 부분에 수소전환으로 보조금 보태거나 기술발전 투자로 단가 훨씬 낮추는데 자금 투입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누군가에게 복지로 일부에게 일인당 수백만원대 현금 쥐어준다면 게거품물텐데, 개인이 편하자구,돈아끼겠다는거에 수백만원이상 세금 퍼주는거...이거 맞는건가 싶습니다. 그리구,미세먼지때문에 디젤엔진 없앤다는것도 참~골때립니다. 미세먼지 하나 줄인다고 환경문제 해결된답니까? 요새 이상기후로 전세계가 곤욕을 치루고 지구온난화.기후변화등의 환경문제가 피부로 다가오지요. 전기차 하나 만드는데 투입되는 자원과 그 자원을 얻기위해 다른 환경 헤치는 문제는 안보이나보죠? 이건 어떻게 해결할건지? 극렬 환경론자들 해결방안좀 명쾌하게~ 시원하게 내보시던가...쩝...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333m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5490 친절도:188

^^ㅏ이언 정보력:6350 친절도:10047   09-22 13:04 모바일- 저는 그저 기술의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마지막 문장에서 명쾌한답은 아마도 원시시대로 가는방향이 맞다..가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

St.Hun 정보력:10670 친절도:15212   09-22 13:07 제목부터 내용까지 일관되시네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9-22 13:09 결국 지구 종말은 옵니다 인간 스스로 그리 만들것임....

스피드킹 정보력:6440 친절도:8186   09-22 13:15 반대버튼이 없어졌나요? 반대버튼 누르려니 안보이네요. 추천:주원아빠 추천:고공비행자

white k 정보력:8890 친절도:3096   09-22 13:17 모바일- 경제적이라서 타는거 맞는데요 환경을 위해서 타는 사람도 있을거고 저처럼 경제적인 이유로 타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게 뭐 문제가 되나요

푸른태양™ 정보력:23910 친절도:15938   09-22 13:18 모바일- 전 주장하시는 내용이 뭔지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면, 전기차 개발은 전기차 개발만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자는게 아니라, 다각도에서 수많은 시도 중 하나일뿐인데요. 불편할 것까지야...

조이 정보력:10570 친절도:16490   09-22 13:20 전 의견에 동감합니다. 솔직히 내연기관차보다 환경오염이 적은건지도 잘모르겟어요. 어짜피 에너지 생산은 동일한 상황에서 대체 에너지로 전기 생산하는게 아니면 비슷하거나 더 심할지도. 어쩌면 음모론일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산업육성을 위한 창조갱제일지도 모르죠. 근데.... . , . . 저는 전기차 샀어요.

고옥 정보력:1660 친절도:1738   09-22 13:21 전기차가 아니꼽게 보인다라고 표현하시는것보다 전기차를 반대하는 이유라고 적는게 보는사람이 불편하지 않게 볼 듯 합니다.

임금 정보력:10670 친절도:12217   09-22 13:25 저도... 대충 글의 흐름에 대해서는 동의 함. 전기차 산다고 왜 보조금을 나라에서, 지자체에서 주는지 모르겠음. 결국 그 보조금은 대부분 전기차 안타는 사람들이 낸돈인데...

amanian 정보력:530 친절도:718   09-22 13:27 글쓰신 분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실 이렇게 불편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금이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는 것도 싫으실 것이고, 전기충전비도 기름값에 비해 싼것도 싫으실 것이고, 전기차랍시고 충전소 자리를 전용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싫으실 겁니다. 딱, 제가 전기차를 사기 전의 제 얘기입니다. 환경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전기차를 구입할 때, 환경은 알바가 아니였으며, 앞으로의 기술적 방향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그냥, 미래의 기술적 방향에 돈을 쓴다고 생각하시고, 국가적 투자라고 생각해 주세요.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9-22 13:32 전기차 보조금은 우리나라만 주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지급해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없는 돈 만들어서 주는게 아니라 미세먼지와 환경 오염을 개선하기위해 지출해야할 돈을 전기차 보조금으로 지원해 주는겁니다.

웨슬리 정보력:39920 친절도:64201   09-22 13:34 기본적인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거창한 환경논리"로 접근하는 건 국가 쪽입니다. 전기차에 대한 지금의 투자가 먼저 이루어지지 않으면 뒷 세대에서 환경문제로 인해 부담해야 하는 바가 더 커진다고 보는 맥락입니다. 글 쓰신 분은 이것이 세금 낭비이고 뒷 세대에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국가는 그와 정반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정책을 펼치는 것입니다. 문제는 전기차 보급을 추진하고자 하는데, 개인은 그런 것에 당연히 대부분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개인들이 "경제성"으로 유인되도록 국가가 보조금을 지급하여 보급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기차는 환경문제 해결의 한 축입니다. 끝판왕도 아니고, 국가가 투자하거나 장려하는 여러 환경문제 해결 기술 중 하나일 뿐입니다. 수소경제 관련 투자는 개인적으로 정답이라고 보지 않지만 국가가 이걸 육성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장기적으로 수송수단을 전기화하는 건 전세계 공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걸 좀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고, 거기서 "개인이 편하자고" 하는 건 유인책 도입에 의한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본질이 아닙니다.

jscarlet 정보력:920 친절도:3957   09-22 13:45 아니꼽게라는 표현보다는 좀더 위트있는 표현을 써주셨더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누구나 자기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공간인만큼 당연히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 대한 예의도 반드시 차려야 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말씀주신 논거 중에 하나 하나 짚어보면... 첫째 전기 자동차가 환경 친화적인가? 말씀처럼 환경 친화적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잘 아시다시피 전기 생산 시설의 경우 항시 일정한 전기를 만드는데 실제 사용되는 전기는 특정 시간대에 수요가 많고 그렇지 않을 때는 수요가 적죠. 이런 전기들을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모아서 쓴다면 당연히 환경 친화적인거 아닌가요? 그리고 각 개별 자동차에서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오염원보다는 발전소에서 모아서 태워서 오염원을 단일화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배출 시키는게 좀 더 환경 친화적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러니 정부 아니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를 밀고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동일하게 환경 오염을 시킨다면 굳이 세금까지 보조해가면서 전기 자동차 산업을 일으키려고 하지 않겠죠? 둘째로 수리비가 비싸다고 하셨는데 그건 아직 전기자동차가 현재의 엔진 자동차에 비해 규모가 작기 때문이고 일정 규모 이상이 된다면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모터 밖에 없는 간단한 구조의 전기 자동차가 엔진 자동차에 비해 수리비가 비쌀 이유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배터리가 크게 훼손된다면 배터리 가격이 거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전기 자동차의 경우 수리비가 많이 들 수 밖에 없겠습니다만... 배터리가 훼손될 정도의 사고라면 엔진 자동차의 수리비도 만만치 않겠죠. 대부분의 사람이 찬성하는 사안이라고 해서 반대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반대 의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다수의 의견이 좀 더 바른 길로 갈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다수가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왜 다수가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내 논리에 문제는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한 후에 반대 의견을 내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꼬인손가락 정보력:2520 친절도:2637   09-22 13:48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기술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필수 입니다. 안정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많이 사용해보며 생기는 문제를 해결 해야죠. 아무리 좋은 기술이 나왔다고 해도 비싼돈 들여서 사용해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보조금이라도 투입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도록 해서 미래를 준비 해야죠.

블루와인 정보력:1530 친절도:305   09-22 13:54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을 엮어서 그 문제들이 전기차에만 있는듯한 오해를 사기 충분해 보이네요. 완성된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상태로 비교하신것도 아니신것 같고.... 세금 문제는 늘상 노인들보단 경제활동인구에서 거둬들였던것도 지금 현재의 문제는 아니죠. 그리고 전기차 보조금을 지금과 동일하게 계속 준다고 한적도 없지 않나요? 시대와 환경에 맞게 정책들(세금정책과 환경정책 복지정책 모두를 아우러서)이 나오는거고 그 정책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대화와 논의가 있었을테구요. 그 정책이 모든이들을 만족시킬수 없다는건 다 아는 전제 아닌가요? 외국이나 국내에서 그런 정책으로 전기차를 도입하는 이유가 분명 있을거고 정책에 상관없이 차를 선택하는 사용자는 자기와 맞는걸 선택하겠죠. 세금을 많이 보조해줘도 내연기관의 전통적인 차가 좋은 사람은 그것을 쓸것이고.... 너무 비판적으로만 바라보시는것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겐 비판의 대상이 되실수도....

333m 정보력:5490 친절도:188   09-22 13:54 모바일- 상세하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네요.

오링크 정보력:480 친절도:442   09-22 13:55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고 관련 기술을 빠르게 적용시키고 보조금이 안줘도 되는 시대를 빠르게 만들기 위한 방안이죠. 대부분의 나라가 시행하고 있고, 그런것을 못하는 나라는 기술이나 발전이 뒤쳐지게 되는겁니다. 전기차 수소차는 어차피 올 시대입니다. 피할 수 없는 시대이기에 다른 나라와 속도를 비슷하게 가거나 앞서 가기 위해 나라에서 지원하는 것도 있고, 지방도시 같은 경우 발전시키기 위해 자체세금예산을 투자해서 공장유치하고 사업유치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430   09-22 13:56 모바일- 재미삼아 전기차 타는 사람도 있겠지요. 기능만 본다면 전부다 소나타 그랜저 타지 뭐하러 벤츠e 비엠5 이런거 타겠어요 재미삼아 타는거지요

▶◀x미소 정보력:3750 친절도:8760   09-22 14:18 바*스 TV 광고부터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쫑 정보력:7780 친절도:11602   09-22 14:32 저도 전기차에 이정도로 세금 쓰는거는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가 폐 배터리와 배터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원 및 생산 시 발생하는 CO2를 비교하면 그리 큰 메리트가 있는 운송수단은 아니라고 하니까요. 다만 미세먼지나 윤활유등에 의한 환경오염은 비할바는 아니겠죠. 저는 오히려 개인용 차량보다는 화물 수송용 차량의 전기화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9-22 14:37 제이제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와키 정보력:1330 친절도:2271   09-22 14:38 보조금 부분은 공감이 되네요. 세금감면 범위내에서만 지원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공기밥 정보력:2460 친절도:3307   09-22 14:44 모바일- 전기차는 환경문제와 경제적 측먄 두가지를 다 아우르는 과도기적 방법이라고 봐야합니다. 환경문제의 핵심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이고 획기적인 방법이 나오기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방법으로 현재는 전기차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어야하고 그래야 또 자동차 산업이라는 거대 경제영역도 피해가 없겠죠. 그럴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전기차에 경제적혜택을 주는 것이죠. 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당연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89   09-22 23:24 모바일- 전기는 기술 발전에 따라 얼마든지 지금보다 더 친환경적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고 그럴 경우 전기차의 종합적 carbon footprint는 지금보다 훨씬 더 줄어들겠죠. 하지만 내연기관 차는 어떻게 구워삶든 여전히 연소시 에너지의 대부분을 열로 날려버리는 효율 낮은 내연기관 차일뿐입니다. 세계 각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은 바로 이런 변화를 유도하고자 함이죠. 아직 배터리 높은 가격, 적은 생산대수에 따른 규모의 경제 미확보 등 전기차가 동일 사이즈 내연기관 차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높은게 현실이라 보조금 지급하지 않으면 구매항 사람 많지 않을 것이고 이렇게 해야 규모의 경제 이룰때까지 동력을 보조해주는 거겠죠. 그리고 지구상 어느 누구도 미세먼지 해결이 모든환경문제 해결이라거나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주장하는 사람 없습니다. 다만 할수있는거 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는 거죠. 디젤 엔진의 문제 짠 하고 해결할 방법 나올때까지 두손 놓개 그냥 있어선 안되죠. 마찬가지로 국내 미세먼지의 약 40~60% 차지하는 중국발 미세먼지 욕만 하고 있으면 한국 미세먼지가 저절로 가라앉는거 아니죠. 우리가 할수 있는거 먼저 해야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두손 놓고 중국 나쁜시키들 욕만 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달라지는거 없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시내버스 모두 cng로 바꾼 이후 꽤 호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