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가격으로는 대충 4만원컷이고, 더 싼곳은 3만5천원에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종류의 파워는 원래 그래픽카드 여러개 꽂아놓고 채굴돌리는 용도로 쓰이는거다보니,
제품이 출시 됐을떄는 17~20만원했다고 합니다.
이 가격에 나오는건 보통 3년보증하는걸 1년으로 토막내고,
채굴시장이 죽었으니 떨이로 내놓는다고, 유튜브 이슈영상에 나와있네요.
문제라면..
3.3V랑 5V 최대출력이 600W급 PC파워보다 못합니다.
600W급은 3.3V와 5V가 각각 20A씩 나와주는데,
정작 이 파워는 15A정도네요.
그리고 소음이 큰 편이라고 합니다.
케이블도 그래픽카드만 6개 꽂히는 무식한 사양의 케이블 덩어리라고..
이것저것 재보다가, 그래도 400~500W 가격에 1250W 80+ 플래티넘 스펙의 파워를 살 수있다는 점을 생각했을 떄,
초기불량만 안걸리면 하나쯤 사서 치장물자로 쟁여두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이달 말 월급탔을떄도 가격이 그대로라면 지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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