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IP 할당 받는 어느정도 규모 있는 사업자 아니면(IP 조회시 회사명이 바로 나오는 곳) 사실상 내용증명 받거나 소프트웨어 단속이 나올 일이 없습니다. 라이센스상으로는 불법이지만 홈 버전 오피스 사용해도 별 상관은 없긴합니다.
복잡한 기능 아니라면 구글 문서로도 대충 커버되고 오픈 오피스 계열도 되고 365도 기능은 남아돌긴 하죠.
노트북은 라이젠 4500U 모델들이 하나 둘 출시되고 있느라 좀 지켜보는게 좋긴한데 급하면 3500U 사용하는 모델들도 무난합니다. 다만 GPU 공유 메모리로 2GB가 강제할당되므로 8GB 메모리 이상은 하시는게 좋고요(시스템 사용가능이 6GB로 잡힘).
인텔 9~10세대도 무난한 편입니다만 보통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죠.
핵심적으로 광시야각 패널, 반사방지코팅(넌 글래어, 안티 글래어) 이거 사람에 따라서 의외로 매우 중요합니다. TN 패널에 무난한 분들도 있지만 심각하게 스트레스 받는 분도 있거든요.
문서 작업이 많으면 키패드 방향키, 홈, 엔드, 페이지업, 페이지 다운, 딜리트, 인서트 등등 키 배열도 유심히 보시거나 아예 외부 별도 USB 키보드 쓰셔야 할 것이고요. 숫자 입력이 많으면 15.6 인치 이상의 넘버키 달린 모델들이 필요할 겁니다.
공통 8GB 메모리, 256GB SSD 옵션입니다.
패널 종류(광시야각, 눈부심 방지 등), 인치 수, 무게, 외부포트(유선랜, USB 단자 수 등), 키보드 배열 등등은 개인목적에 따라 더 세부적으로 고르시고, 거의 최종 결정되었더라도 모델명을 구글링해서 리뷰, 사용기 등 꼼꼼히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인텔 10세대는 아이스레이크와 코멧레이크 두종류로 또 갈라집니다.
어차피 1인 사업장이면 단속 나올 일도 없긴 하겠죠.
그냥 비정품 시리얼 4~5천원 하는거 쓰셔도 될 것 같고, 구글오피스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근데 다른 업체에 한글이나 오피스 포맷으로 무조건 보내야 하는데, 너무 걱정이 되서 사무실에서 비정품은 못쓰겠다...근데 개인용 정품 사는 비용이라도 아끼고 싶다...라고 하면 집에 있는 PC에 원격환경 구축해놓고 문서작업을 집에 있는 PC에 원격데스크톱 접속해서 하시면 됩니다ㅎㅎㅎ
물론, 이 경우는 약간의 공부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알아두면 평생 두고두고 써먹을만한 거라...공유기 셋팅에 관한 약간의 지식, 원격데스크톱...알아두면 정말 유용하거든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