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파업이 돈만 바라보고 하는지는 모르겠고    글쓴이: 웨슬리 , Hit : 1233

제가 지병이 있습니다. 20년 정도 앓는 중인 불치병인데 관리하면 괜찮지만 약 안 먹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대병원 내과에 주기적으로 가서 상태 확인하고 약 받습니다. 그래서 이번 31일에 또 한 번 나주에서 서울 올라가야 합니다. 병가 및 기타 준비는 다 마쳐놓은 상태이고요. 그런데 아래 헤르메스님 올리신 기사 보니...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828/102684303/1 엥? 마침 31일부터 내과 교수들 파업한다고요? 진짜 내 목숨 걸고 파업하네요? 와...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전 당사자 되었으니 의사 욕해도 되죠? 혼란을 피하기 위해 28일이 아니라 31일부터? 웃기네요. 주말 끼고 바로 다음 날이잖아요? 추천:카오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ay 추천:좋은하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주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터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웨슬리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을까요? 정보력:39920 친절도:64201

Jin 정보력:1870 친절도:13924   08-28 10:12 국민을 볼모로 하는 이런 파업은 정부가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봅니다.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8-28 10:13 저도 천식때문에 진료 받아야 하는디.... 게다가 갑상선 몽우리도 확인 해야 하는디.... 에효.... 담배를 안끊고 있는건 함정....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08-28 10:16 카오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08-28 10:17 다들 자기가 하는 말이 옳다고 하니 별수없어요 원리원칙대로 처리하는게 가장 저렴하고 혼란을 막는 길입니다. 행위대로 처벌해야 됩니다.

복합기 정보력:65840 친절도:57121   08-28 10:18 모바일- 우리 딸아이 귀에 종기났는데 아쉬운대로 휴업 동참 안한 피부과에 갔는데 이비인후과 가야한다고ㅡ 울 동네 이비인후과 죄다 며칠씩 문 닫았네요..ㅜㅜ

가나 정보력:2900 친절도:1730   08-28 10:21 모바일 Mode- 처음에는 의사측 이야기도 일리가 있디고 생각했는데 정부협상안도 차버리는 모습을 보니 그냥 강짜부리기와 집단 이기주의 이디라는 생각이 드네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8-28 10:24 아프면 안되는 나라에 살지만 참~ 한마디로 배때지 기름기가 자욱해서 그러함이~

투데이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08-28 10:25 전체 의사를 욕할건 아니지만.. 이런 불편함이나 심지어는... 목숨을 담보로 하는 건 욕먹을만해요. 방법론에서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이런 방법은 아닌듯..

나무그늘1 정보력:3460 친절도:8245   08-28 10:30 모바일- 웨슬리님, 파업하는 의사들 집에 전기 끊어버리세요 추천:현희아빠

Jay 정보력:1270 친절도:2717   08-28 10:38 노동자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이 무시되면 파업이나 태업등 강한 행동을 취하는 것에 크게 반대하지는 않는 입장입니다만, 그 과정에서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것도 어느정도는 인정하지만, 다른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협상을 하는 것은 인질범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목숨을 걸고 투쟁을 해야만 한다면 그 때에는 자기 목숨을 걸어야지요. 남의 목숨이 아니라. 추천:좋은하루 추천:Jin 추천:현희아빠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8-28 10:48 좋은하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주도 정보력:820 친절도:585   08-28 10:54 제주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터미 정보력:1540 친절도:3584   08-28 10:56 터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무꾼 정보력:3730 친절도:4613   08-28 10:57 이 참에 의약분업도 완화하여, 약사도 어느 정도질환에 대해서는 의사 처방전없이 처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의사놈들도 정신 차립니다.

멜깁슨 정보력:56020 친절도:15705   08-28 11:12 모바일- 권리를 주면 고마워하지 않고 항상 더.더를 외치는 욕심.

서태웅 정보력:960 친절도:2042   08-28 11:34 쓰레기는 의사였습니다. 뭐 응사 이야기입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8-28 11:48 vendett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ggy 정보력:27140 친절도:26896   08-28 11:49 나주 한전 본사 코로나는 괜찮은가요?

멜깁슨 정보력:56020 친절도:15705   08-28 11:51 모바일- 아산 현대병원장 "시골에 올 생각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들이 왜 반대하나"

선과수 정보력:330 친절도:1297   08-28 12:31 선과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clearsea 정보력:2490 친절도:5392   08-28 12:32 모바일- 자주 아프다 요즘 안아퍼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