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근데 왜 안방에서 실외기 진동소리가 들리나요? 실외기를 실내에 설치한것도 아닌데... 예전 분들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면 새로 이사온 분들 문제인게 분명하겠죠. 한국 사람들은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잘 먹힙니다. 화내지 말고 괴롭고 힘들다고 호소해보시기 바랍니다. 재설치 혹은 수리를 하도록 말이죠.
진동소리 건물 전체가 울리는 웅웅 소리죠? 그거 진짜 커요..저도 당해봐서. 생활을 못할정도죠...뭔가 건물벽과 주파수가 맞으면 시멘트가 같이 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실외기 놓는것을 옮기든지 에어컨 실외기 종류에 따라 다른거 같기도하고. 전 서로 비용반반 부담해서 실외기를 옮겼었는데, 그때 기사가 이런경우 가끔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랫집 TV소리가 벽타고 올라와서 난감합니다. 소리가 큰건 아닌데 잘려고 누우면 안방과 거실사이 벽체에서 (벽이 마치 스피커가 된것처럼) TV소리가 나는데 또렷하게 들리지는 않고 웅성웅성하는 식으로 들리네요. 아랫집 새로 이사온 뒤부터 나는소리라 아랫집이 맞는것 같은데... 문제는 새벽 2시넘어까지 TV소리가 난다는점입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될지 좀 난감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평상시 우리집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소음이 있을테니... 이런 말을꺼내는게 쉽지는 않네요. 게다가 이사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얼굴도 한번 못봤어요....ㅠㅠ. 라이프스타일이 다른지 엘베에서 한번도 마주치지 않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