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경고등_(디젤_차량)_(2).jpg.thumb)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더 많을것 같긴 하지만
제가 경험한거라 적어봅니다.
지금 저는 출장 때문에 지난4월 중순부터 부산에 내려와 있는데
매일 아침 15분 거리를 자차로 출퇴근 해 오고 있습니다.
극심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정체가 있어서 실제로는
차로 7,8 분이면 갈 수 있을 거리를 배로 걸려서 오가고 있지요.
그렇게 한달 넘게 촐퇴근을 하다보니까 어느날 DPF 경고등이
들어오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60킬로 이상으로 20분 이상 달려주면
된다고 하길래, 어짜피 이번 주말에 서울집에 갔다올거라 그때 달려주면
되겠거니 하고 그냥 다녔는데, 오늘은 경고등이 점멸등으로 바껴서
깜빡 깜빡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점멸등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글이
있어서, 오늘 저녁에 당장 차를 몰고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비교적 안끊기고 달릴 수 있는 길로 죽 몰아서 달리는데도 계속 깜빡 깜빡...
그렇게 한 20분 넘게 달렸나? 포기하고 카센터로 가려고 유턴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새 경고등이 사라져 주네요. ㅋㅋ
그 뒤로 수십분을 더 달려주고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이상은 2015년식 올란도 경유차를 몰다가 DPF 경고등이 떠서
자가수리(치료)한 경험담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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