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집 앞 화단에 흙이 떡지는것 같아서 모래를 좀 사서 넣었습니다.
25Kg 5포에 30불 정도 줬으니까.. 그리 비싸지는 않은데.. 그래도 모래가 모래이다 보니..
모래를 뜯어서 화단에 넣고 삽으로 이리 저리 섞었는데요.. 당췌 표시도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떠오른 영어가 이거 입니다. a fart in a hurricane
우리말로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는 표현이 있는데.. 딱 그 느낌입니다.
a fart in a hurricane 자세한 뜻은.. 태풍(hurricane) 속에 방구(fart)라는 뜻인데요.
태풍속에 방구.. 아무 의미없겠죠.. 택도 없다라고도 표현했는데.. 이거는 사투리일수도 있겠네요.
다른 표현으로는 a drop in the bucket 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바케스에 한 방울..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느낌이 딱 오는거는 a fart in a hurricane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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