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올란도.    글쓴이:UTOPiA , Hit : 3383

요새들어 자꾸 아프다고 겔겔 거리네요. 5년이 넘어가면서 이런 저런 병치레를 하는데 오늘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도로 에서 차들이 정체가 되다가 살짝 풀리길래 악셀을 밟았는데 차가 쭉쭉 나가는 느낌이 없고, 냉각수 온도는 하이를 찍으면서 엔진 과열 경고등이 들어오고, 악셀을 밟아도 속도는 계속 안올라가서 갓길에 급히 세우고 견인해서 근처 충주 카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니 라디에이터가 터진거 같다고 하는데, 문제는 부품을 구할 수 없다고 하네요. 결국 , 견인 비용 20만원을 들여 서울까지 끌고와서 동네 카센터 앞에 주차해놓고 왔습니다. 내일 오전중으로 수리를 하기로 했는데, 진단대로 라디에이터 교체를 해야한다면 50가까이 나올것 같다고 하는데, 속상하네요. 정비도 제때에 해주고, 그리 거칠게 타지도 않았는데 올랭이가 요새 왜 이러는건지... 제 운전 습관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급가속 급정지는 가끔 하기는 합니다만 자주는 아닌데... 예열 공회전을 길게 해주지 않아서 일까요? 쌩돈이 깨진게 아깝기도 하지만, 올란도, 나름 아끼며 타줬는데 배신 당한 기분이에요 ㅡ.ㅡ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UTOPiA 그와중에도 여유를... 정보력:12230 친절도:15871

반달 정보력:19160 친절도:14071   06-19 22:55 5년 넘어가면서 아프다고 하면 안되는데요...

지름길닷컴™ 정보력:5090 친절도:11869   06-19 22:55 라디에이터 빵꾸면.. 겨울 염화칼슘 부식일꺼에요.. 저도 예전에 ㅠ.ㅜ 재생품으로 좀 싸긴한데.. 쉐~~는 있나 모르겠네요.

빨강망치 정보력:14760 친절도:9072   06-19 22:57 5살이면 아직 젊은데... 이번에 잘 정비해주면 다시 기운 차릴꺼에요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15   06-19 23:01 모바일- 제 올란도는 2012년식인데 미션이 울컥거리는게 불안해요.

comodor 정보력:3270 친절도:5900   06-19 23:05 모바일- 제차도 작년에 라디에이터 교환했습니다. 여주 출장중에 터졌는데 마침 여주에는 부품이 있었는지 바로 교환했네요. 14년식인데 12만에서 터졌어요..

おばけやしき 정보력:12560 친절도:36404   06-19 23:07 모바일- 쉐보레가 내구성이 좋지도않고 부품값은 엄청 비싸요..ㅎ 혹여나 다음번엔 냉각수온이 정상보다 올라가면 빨리 갓길에 대고 시동끄세요. 정상수온보다 높은상태에서 몇분만 지나면 엔진의 부품들이 변형이 오기 시작합니다.그러면 다바꿔야되요 정말..

전용회선 정보력:11320 친절도:13065   06-19 23:14 모바일- 디젤인가요? lpg인가요?

호접지몽 정보력:27690 친절도:11961   06-19 23:49 요즘차가 5년 만에 시름시름 앓는소리하면 안돼는데..... 쉐보레 차주로써 마음이 아프네요

지그25년 정보력:4050 친절도:2048   06-20 00:13 모바일- 나라 갱재(경제)를 생각해서 바꾸라는 게시~~~^^

기쁨주는사람 정보력:2280 친절도:2577   06-20 00:17 제 올란도도 곧 만 5살 되는데... 그래서 저도 고민입니다..

dublebat 정보력:3680 친절도:19764   06-20 00:53 저도 15만 키로 탄 올란도가 어제 브레이크 패드가 다 닳아서 센터 갔더니 드럼에 오일 까지 다 갈아야 된다고 해서 싹 다 갈았습니다. 76만원 가량 나왔는데 왠지 눈탱이 맞은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근데,. 눈탱이 맞은거 같아도 기분은 안나쁘네요. 브레이크 불만이 없었던터라.. 국산차는 돈 들여 고쳐 놓고도 찝찝한데, 얘네는 돈들여 놓으면 그만큼 돈 값을 하더라구요. 다음차도 쉐보레로 가는걸로... 국산차만 10년 넘도록 세대 정도 타면서 겪은 불만이 국산은 돈 들여 고쳐 놓고도 타다보면 호구되는 느낌인데, 양키놈들 차는 돈 들여 고치면 멀쩡해짐. 돈만 들이면 싹다 해소 되더라고요. 고장날 때도 확실하게 고장나 주니 감성이 뭔가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푸하하하 그외에 튼튼한거 하나는 끝내줌. 무쏘한테 옆구리 받쳐서 논바닥에 굴러 떨어져 앞바퀴 휠 깨지고 운전석 문짝 갈았는데도 차체는 변형도 없고 멀쩡함. 물론 사람도 멀쩡함. 국산차 였어도 과연 멀쩡할지 궁금하네요.

피노키오 정보력:2490 친절도:3445   06-20 01:06 제 올란도는 13년식 디젤 인데 19만 타는 동안 큰 고장은 없었던것 같네요..

damduk 정보력:6400 친절도:3448   06-20 01:47 자거 써머스텟인가? 불량일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결론은 3만원에 해결

파트랏슈 정보력:5310 친절도:3273   06-20 02:35 13년식 올란도구요. 작년에 주행 중에 힘이 빠지고 온도가 올라가 살살 기어가서 입고 시켰더랬습니다. 저는 냉각수 통이 찢어져서 큰 돈은 들이지 않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큰 고장들 없이 지금까지 잘 오고 있습니다. 8만8천km 뛰었습니다.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06-20 08:11 모바일- 11년식 22만킬로 다되가는데 확실히 미국차 맞는듯 장거리 위주로 해서 그런지 미션도 멀쩡하고 브레이크 패드도 반이나 남았고 온도도 ..아직은 담주 화요일에 테슬라 모델3 도착하면 이젠 주차장에서 쉴것같은데 저한텐 잔고장없는 매우 좋은 차였습니다 추천:비니

만사여의 정보력:6700 친절도:12704   06-20 10:45 전 행복한거네요... 2007년식 액티언스포츠 냉각수, 에어컨 라디에이터 다 터져서 교체할때 아는분께 해서 공임이 많이 빠지긴 했겠지만 그보다 적게 줬거든요

우꺄꺄 정보력:3340 친절도:10474   06-20 10:47 모바일- 믿음의 올란도가 벌써 배신을?? 저도 7년차인데 아직 쌩쌩합니다

멋장이 정보력:5500 친절도:4224   06-20 13:46 16년 12월식 올란도 사용자입니다. 음...지금까지 고장은 사용중에 갑작스런 애드블루 경고등 들어오고 요소수 보충해도 애드블로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일시적인 오류일거라는 말만 믿고 운행하다 운행정지..ㅜㅜ.. 결국은 렉커차에 실려서 정비소 들어가서 정비받고 나왔습니다... 아직 무상보증기간이라 비용은 들지 않았는 데... 앞으로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ㅜㅜ * 정비소 입고도 운이 아주 좋아던 경우입니다. GM 파업중인데 중간에 1~2일 파업을 안하는 날이 있었는 데... 그때 정비를 받았습니다. 차가 정비소에서 1박하고 나왔습니다.

ulbrynner 정보력:3900 친절도:19064   06-20 17:08 저도 12만에 라디에이터 터져서 교환했는데요... 이게 특정 기간에 생산된 부품이... 문제가 있는듯... 라디에이터 만들어 납품한 회사에 근무하다 퇴사한 직원 이야기로는... 장기간 파업으로 내근직들까지 생산라인에 투입했었다고....

떡팔이 정보력:430 친절도:949   06-21 17:15 다들 조금씩 고장이 나는 군요. 저는 13년 7월실 올란도 LTZ lpg이며 115000정도 쯤 엘피지 엔진에서 디젤 소리가 나더군요. 쉐보레 정비소 3번 들어 갔으나 결국 소음은 있으나 타는 것은 문제 없다고 하여 그냥 다타 도저히 시끄러워 엔진 전문점으로 갔습니다. 결국 엔진을 띁어 보니, 가이드 파손으로 엔진안쪽에 플라스틱이 돌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였습니다. 엔진이 멈추지 않고 그리고 사고 나지 않은것만으로도 천만 다행이라고 하더구요. 일단 엔진교체는 330만원에 공임 별도라고 해서 보링으로 결정, 엔진 수리 및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전체 수리를 하였고 금액은 270만원가량 들었습니다. ㅠㅠ. 앞으로 제인생에 쉐보레는 없을 듯 하네요.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6-21 22:37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민성아범 정보력:250 친절도:614   06-24 01:09 06년식 NF소나타LPG 26만km...차 바꾸고 싶은데 고장이 안 나서 그냥 엔진오일 갈아주고 1년 더 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