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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구로시장 방문. 점심때 철티비 타고 구로시장 휘휘 돌면 사람 사는거 같쥬... 뭐 먹을까 궁리하다 보니 할머니들이 파는 분식집 발견. 김밥 천원, 만두 천원, 떡볶이 천원, 오뎅 오백원.... 점포 하나에 할머니들이 대여섯명 있고 거기서 각자 알아서 파는... 할머니 보니 돌아가신 친할머니 생각에 조금 팔아드리자 싶어서 만두, 김밥, 오뎅, 계란을 먹음... 3천원어치... 적당히 배부름... 그리고 다시 시장골목으로 돌아다니는데 잔치국수 발견. 2천원짜리가 어떨지 궁금해짐. 딱 2천원짜리 국수. 곱배기 먹으면 배부르겠음. 비만 안오면 여기 매일 와야겠음... 나오면서 집에 가져갈 과일도 구입. 자두 3천원. 복숭아 6개 5천원 (물렁 복숭아) 참외 12개 5천원 (B급) 확실히 재래시장이 싸네요. 마트에서 저런 복숭아 9900원하다가 지금은 12000원. 맛은 어차피 마트나 시장이나 복불복. 참. 국수집 위치. 구로시장을 다이소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서 한참 쭉 가다보면 왼쪽으로 옷가게들 쭉 나오고 그 옷가게 골목길로 들어서서 쭉 가다보면 오른쪽에 음심적 있는 골목이 나오고 그 골목을 쭉 가다보면 할머니들이 하는 분식집 나오고 분식집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서서 개고기 파는데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왼쪽에 있습니다.   추천:나무그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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