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온라인으로 예배 드립니다.
기독교인으로 볼 때, 하나님도 나에게 혼난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던
전광훈 씨는 목사라고 칭하고 싶지 않네요.
저는 스스로를 낮추고, 주님의 은사를 강조하도록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왔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배워왔고, 원수를 사랑하고 배워왔으며,
주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라고 배워왔는데, 전광훈 씨는 성경적인 말씀을 제대로 지키지도 않는 것을 보면,
그냥 그 사람에게 종교는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한 '도구' 로 밖에 안 보입니다.
아쉬운건 그런 사람에게 이 사태 이전에 한껏 스포트라이트를 비춰가며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던 정치적인 세력들도 너무 싫네요.
하지만, 기독교인으로서 평소에 우리가 세상에 어떤 이미지 였는지를 다시 돌이켜보면서,
자정의 노력을 더 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성도님도 요새 같은 때 기독교인을 드러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사람들의 오해를 풀기위해 활동해주시는 모습에 감명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힘내세요. 추천:좋은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