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전동 하나 살까? 하는 사장..
1년에 한번 쓸까 말까인데.. 코드 꼽는거 하시라고..
20년이 지난 지금.. 그때 니말 듣길 잘했다고.. ㅡ,,ㅡ''
20년 전에 구매 딱 한번 사용 하고 한번도 안쓰다가 매장에 사용할 일이 있어 들고 왔다고.. ㅋㅋ
옹? 진짜 잘 되넹~ 그때 니 생각이 바로 나더라고..
17년전에 4만 주고산 중국산 유선 헤머드릴을 아직 사용중입니다. 콘크리트 다 뚫리구요. 얼마전에 쇠 철문도 홀쏘로 뚫어 직접 디지털 도어록 설치도 했습니다. 구입 첫해에 목공 한다고 아이 침대등 이것 저것 만들고 그 이후 평균 일년에 5-6번 정도 사용했네요. 아직 잘 작동해서 새거를 못사고 있네요.
모바일- 일반 가정집이라면 일년에 한두번 쓸겁니다. 벽에 구멍 뚫을일이나 뭐 설치할 일이 몇번이나 있겠어요. 문제는 그 한번이 개고생이냐 단순허게 끝내냐가 고급 공구가 있냐없냐 차이.
저도 전에는 무선 필요없다 하는데 리튬이온 배터리 쓰는 무선은 한번 충전해 놓으면 3~6개월은 가니까 그냥 쓸만해요. 유선도 있지만 무선 쓰고 싶을때 못 쓴적은 없네요
보쉬유선드릴은 콘크리트 뚫기용으로 아주 가끔 요긴하게 사용하고, 보쉬충전식소형무선드라이버를 좀더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형드라이버의 힘이 부족한 경우 유선드릴를 꺼내오면 되지만 어지간해선 가정용으로는 충분한것 같습니다. (물론 가끔 임팩드라이버가 아쉬울 떄도 있지만요), 이외에 싸구려 직소와 전기타카를 구입했었는데 1년에 두번정도 사용하게 됩니다.
5만원정도 준 보쉬 전동드릴+이케아 무선전동드릴중에 제일 싼것 (아마 2만원 안짝일것으로..) 조합으로, 인테리어 할 때부터 지금까지 콘크리트벽 포함해서 수없이 써왔습니다. 유선이라는건 확실히 불편한 점이기도 하지만, 가격적으로 이정도 성능을 무선으로 내려면 몇배가 들어갈텐데, 그게 과연 저한테 의미있는 투자인가, 하는 생각이 더 큽니다.
일반 가정이라면 이렇게 토탈 5만원선의 조합으로 충분히 유용한 작업이 가능할걸로 봅니다.
예전부터...저는 비데오카메라, 똑딱이 디카, 전동드라이버, 멀티미터 이렇게는 주위에 제꺼 좀 빌려다 쓰라고 합니다. 쓰다 고장나도 괜찮다고... 왜냐하면.... 이거 한번 사면.... 사용이 너무 적어서요.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 편이지만... 전에는 충전지가 대부분 NICD형이라... 몇번 충전하다보면 수명이 다되더군요. 비싸게 구입한 비디오카메라용 대용량 전지는 한번 충전해서 쓰고 돌아가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