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cope라는 앱과 STM32F103 Bluepill보드를 이용한 오실로스코프를 한번 만들어 시험해 보았습니다.

즉 스마트폰을 오실로스코프로 변신시켜 주는 앱입니다.



앱은 아래의 링크에 있는 것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rtinloren.hscope







하지만 그냥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는 것은 아니고 STM32F103 Bluepill보드와 간단한 회로, OTG케이블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STM32F103보드에 펌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ST-Link라는 Tool도 필요합니다.



아래의 사이트에 그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hscope.martinloren.com/HS101-oscilloscope.html#flash_firmware

회로는 프로브 입력회로인데 간단히 저항 몇개와 다이오드 콘덴서만 있으면 되는 회로입니다.

저는 우선 간단히 실험하기위해 저항 10K와 2K만 가지고 실험해 보았습니다.

2K저항이 없어서 1K저항 2개를 직렬로 2K로 만들어서 시험했습니다.













                                         사용안하고 방치되어 있던 V10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





                                         브레드보드에 임시로 고정하기위해 양면테이프를 바릅니다.





                                               브레드보드에 스마트폰을 붙였습니다. 그럴싸 하네요.ㅎ





이번에 실험하고 있는 회로에 연결해서 사인파 및 구형파를 측정해 보는 영상입니다.

DVM모드도 있어서 전압측정도 가능하고 자동차관련 측정메뉴도 존재하는데 이건 정확히 어디에 사용하는지 확인해 봐야겠네요.



 



사용해 본 결과 오디오급의 신호나 200KHz이하의 신호측정에는 실제 오실로스코프와 다름없는 아주 충분한 퀄리티를 제공해주네요.



원래 이 앱이 한텍이나 기타 PC기반의 오실로스코프등의 모니터용으로 사용되는건데 이렇게 범용의 STM32F103보드를 이용하여

그 기능을 구현하는 것인데 나름 유용하다고 생각해서 소개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오실로스코프를 3대나 보유하고 있지만 가끔씩 간이측정장비가 필요했는데 이 회로를 소형으로 잘 만들어서 스마트폰에 연결

하면 좋은 이동형 Tool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