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녹여서 분사해서 부직포를 만드는 과정중에 용도에 맞게 조밀도를 조절해서 공기청정기 필터, 정수기 필터, 마스크 각 등급 이렇게 만드는데, 조밀도가 다르다는 얘기는 들어가는 소재의 양이나 정밀가공기술이 더 있어야 한다는 얘기니 일반 마스크와 KF 등급 마스크 가격 차이가 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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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블로운 부직포는 PP(poly propylene)와 같은 열가소성 고분자를 용융하여 노즐을 통해 압출 방사하는 [부직포] 제조 방법
http://www.welcron.com/html/material01.asp
3중 부직포는 동일한데 바깥면이 방수처리 되어있냐 차이 정도겠네요. 방수처리 코팅제에 색을 넣어서 일반 1회용과 구분하는 듯 싶습니다. 비니님 말씀대로 안쪽면 착용자 본인의 호흡에 의한 습기에 눅눅해지는 건 역시 동일하거나 맨 바깥쪽 방수층 때문에 안쪽면이 더 빠르게 눅눅해질 것 같고요.
의료용마스크는 3중 구조로 돼 있다.
가장 바깥쪽에 있는 방수부분과 가운데에 껴 있는 세균차단 부분, 그리고 입에 닿는 가장 안쪽 부분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깥쪽의 방수부분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의료용마스크는 KF94마스크, KF80마스크와 마찬가지로 표면이 방수작용을 한다"며
"감염자의 침방울이 묻더라도 마스크 내부로 스며들지 않아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대폭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의료용마스크는 마스크와 얼굴 사이가 밀착되지 않고 틈이 생긴다는 점이다.
뭐 이제 슬슬 미세먼지 시즌이기도 하고...
지금 덴탈마스크가 KF 인증 마스크보다 비율로는 훨씬 바가지 씌워서 팔고, 정부에서도 그 마스크는 단속 안하는지 가격 떨어질 기미가 없어요.
50~100장짜리가 5천원 정도에 팔던게, 코로나 사태 후로는 50장짜리가 4~5만원(10~20배 폭리....) 하고 그러니깐요....
해당 업종에 종사중이라 환자들 눈치(?)때문에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게 아니라면...지금 그거 사면 업자들 배만 불려주는 꼴이니깐, 주당 2매씩 구매가능한 KF 인증 마스크와 면마스크+필터(HEPA 인증 된) 조합으로 쓰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부직포 마스크 쓰고 자전거 타고 방진1급 마스크 쓰고 자전거 타면...
일단 부직포는 목숨이 왔다갔다 합니다...침이나 입김등에 부직포가 젖으면 숨을 쉴수가 없는..
방진마스크도 침이나 입김이 묻기는 하지만 털어내면 다시 사용하는데 아무 지장 없다는..
덴탈이고 뭐고 코로나 이전 가격이 얼만인데...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