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군대에서 탄약고 제초작업하다가 후임이 3방 쏘였는데 기절했습니다. 군의관 왈... 한 방 더 맞았으면 죽었을 거라고...
벌들이 날아다니는데 헬리콥터 소리가 납니다... 장수말벌 배를 눌러보니, 벌침 길이가 어마어마하더군요...@@;;
복수한다고 토치로 장수말벌 집을 다 태우려고 했는데, 대대장이 벌집을 가져갔습니다... 장수말벌 애벌레로 술을 담근다나요...-_-;;
장수 말벌은 정말 무섭죠. 옆에 날라다니면 작은 새가 날라다는 듯 소름이 쫙 끼칩니다.
어렸을 때, 장수말벌아닌 일반 말벌에 여러 발 쏘인 적이 있습니다.
거의 사경을 헤멨습니다.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열이 올라서 한 2-3일 지나서 가라 앉았던 것 같습니다.
장수 말벌은 그냥 한 방에 갈 것 같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