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2514 |
|
|
||||
|
|||||
|
|
전기차 동호회에 업데이트 하고 있는 표인데 관심 있는 분들이 있을까 해서 복사해 옵니다. 매월 업데이트를 하는 관계로, 순위 변동은 3월-4월 사이에 대한 것입니다. 전체 판매량을 보시면 2018년까지는 매년 2배 가량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요즘 들어 둔화된 상태입니다. 대당 보조금은 떨어지는데 판매가격이 안 떨어져 실질 구매가가 상승하고, 충전단가 인상(원상복귀)이 예정된 게 영향을 미친 듯. 충전규격 관련 썰을 풀면... 블루온은 관용차 공급 위주라 일반 판매 통계로는 안 잡히고, 일반 출시 차량 기준으로는 SM3 ZE와 레이가 시초이죠. 뒤를 이어 스파크가 등장하는데 이 세 차종의 충전 규격이 모두 다릅니다. 순서대로 AC3상/차데모/DC콤보. 국내 주요 충전기들의 충전단자가 3종류가 된 원흉(?)인 셈이죠. 쏘울은 2017년형까지, 아이오닉은 2016년형이 차데모를 쓴 관계로 원래 국내 충전규격 대세는 차데모였습니다. 그러나 국내 표준이 DC콤보로 정해지면서 현기차 측 차량들이 테세전환을 하고, 후속차량들의 판매량이 폭증하여 대세가 바뀝니다. 누적 판매대수 기준으로 DC콤보 채택 차량은 72,592대로 전체의 66.0%이며, 차데모는 12,209대로 2위. AC3상의 경우 원래 유럽 표준이었으나 근래 들어 콤보 타입2로 넘어갔고 르노삼성이 SM3 ZE를 사골육수 취급해서 명맥 유지. 그나마도 테슬라가 모델3를 내세워 수직상승하는 바람에 4위 규격으로 밀렸습니다(테슬라 전용규격 7,395대, AC3상 6,952대). 제조회사 관점에서 보면... 초반부터 현기차가 우위를 점한 시장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아차는 레이-쏘울-니로로 바통터치를 해왔습니다. 현대차는 다소 늦게 진입했지만 일단 들어오면 압도적. 아이오닉-코나 원투펀치에, 수소전기차 넥쏘, 전기화물차 포터도 핫합니다. 전통적으로 르노삼성이 이에 맞서 어느 정도 균형추 역할을 했고, 그 다음을 이은 게 한국GM(쉐보레)인 모양새입니다. 두 회사 모두 모델 다변화가 잘 안 되고 있는 게 결정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외산 브랜드의 경우 초반에 BMW(i3)와 닛산(리프)이 적게나마 존재감을 드러냈다면 최근에는 테슬라가 이른바 "떡상"했습니다. 참고로, 2019년 초에 국내 출시한 리프 2세대가 가성비 때문에 어느 정도 재미를 보다가 한일 무역갈등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