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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미 기사보셔서 아시겠지만, 이태원발 코로나 감염 상황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이태원에 있는 클럽 가려고 참 멀리서도 오는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비난을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어요. 이건 그냥 속으로 욕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번 이태원발 인천 감염자의 경우 서울-인천 이동시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활보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전철과 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했고, 편의점 이용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무증상으로 자각이 없었겠거니 하고 넘어갑시다) 노래방도 방문을 했네요.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 다들 아시죠. 게다가 노래하면서 비말 분사 그때문에 가족이 감염되었습니다. 용인 감염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주점에 방문한 사람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지금 막 온 경보에는 아예 이태원 일대 업소 출입한 사람들 모두 자가격리하고 검사받으라고 안내가 왔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것은 어딘지 모르는 감염원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들 이번 연휴 끝나고 분명 사건 터질거라고 걱정하셨을텐데 진짜 세게 터진 것 같습니다. 자기 건강 자기가 지키는 겁니다. 조금 답답하다고 마스크 턱에 걸치고 다니지 마시고, 가족들에게 주의를 주세요. 손소독 철저히 하시구요. 특히 집에 어르신 있는 집들은 더더욱 신경 각별히 쓰시기를. 이번에 아들이 밖에서 놀다 와서 부모가 감염된 사례 이미 발생했습니다. 어버이날에 이게 뭔 일인가 싶습니다. 이 시국에 답답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술집에서 지인들과 어울릴 계획이 있으시다면 5월 한달은 조심하면서 다시 감염 추이를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무한수면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oggy 추천:Woo&Jeong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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