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tool-box.info/blog/archives/3010-Scorpius-constellation-amidst-the-Milky-Way.html )
아이폰11 프로의 야간 모드로 30초 노출 밤하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근데 빛공해 때문에 역시나 미러리스로 찍을 때처럼 하늘이 회색으로 뜹니다.
시골인데 시골이 아니게 된 하늘이라 좀 그렇습니다. 언젠가 한 번 산구석 올라가서 찍어봐야 할 듯.
그래서 늘 하던 대로 기술 마사지가 들어갔습니다.
똑같은 위치에서 여러 장 촬영 -> 사진들을 하나로 합침(노이즈 상쇄) -> 대비 왕창 올림
별은 선명해지고, 거의 보이지 않다 싶은 은하수도 간신히 흔적이 나타날 정도가 됩니다.
빛공해 하나 없는 오지에서 찍으면 마사지를 안 해도 이보다 잘 나올 것 같은데 어쨌든 지금은 이게 최선이네요.
참고로 여기에 보시는 별들 중에 중심부에 있는 것들이 전갈자리를 이룹니다. 정가운데에서 바로 위찍 별이 안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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