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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별 후 보복.... 성폭행 신고하면 남자 인생 망가져.... 글을 보다가.... 그럴 수도 있겠다.... 근데, 어떻게 이별을 했길래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의 인생을 망가트리겠다고 마음을 먹을까.... 그러다, 오래 전에 읽고 제목만 기억나는 글 하나가 생각이 나서 찾아 봤습니다. 2007년 한겨레 논설위원 김선주 씨의 컬럼이네요. 원래 이런 내용이었던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189176.html 우리는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 서먹서먹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상대에게 주춤주춤 다가간다. 아름다웠던 순간들, 인생에서 많지 않았던 그 뜨거운 사랑의 순간들을 잿빛으로 만들지 않으면서 우리는 이별을 맞아야 하고 고통도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모든 사랑했던 순간들에 대한 예의고 또한 이별의 예의다. 애정이 깊었던만큼, 이별할 때 더 깊은 상처를 내는게 인간 관계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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