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관에서 삥 뜯겼어요.-m    글쓴이:roggy , Hit : 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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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법인에 전달할 물건이 있어서 들고왔는데  세관 신고 안한거라고 못들어간다고 하네요. 세관 신고해야한다고 해서 어디 가서 어떻게 하면 되느냐 했더니 한국에서 해 와야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느냐 했더니 돈을 내라고. 얼마를 원하냐고 했더니 한참 실갱이하다가 150불 달라길래 줬더니 "카메라 카메라" 그래서 여권 사이에 껴서 주니까 통과시켜주네요. 나쁜 시키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ggy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7140 친절도:26889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1-19 17:50 전 예전에 사이판에서 당했죠..

zeedwork 정보력:1150 친절도:1960   01-19 18:24 서양인은 이런 경우 진짜 치열하게 싸웁니다. 왜 안돼냐? 서류좀 보자 이런식으로요 조곤조곤 계속 싸우죠 근데 동양계쪽 사람들이 특히 한국인이 이런 문제 생기면 힘들어 하니깐 결국에는 돈으로 해결하죠 그래서 베트남이나 필리핀에 이미그레이션에서 이걸 잘 알고 건수만 걸리면 계속 붙잡고 늘어지죠 150 USD 면... 거의 그 사람들 반달치 또는 주급이겠네요. 추천:백석

임금 정보력:10650 친절도:12209   01-19 18:30 모바일- 모든 민원의 기본은 상대방의 신원 파악 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유사한 상황에서 너 이름이 뭐고 소속이 어디냐 하고만 물어보니까 그냥 가라 하더군요..

투데이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01-19 18:33 나쁜 시키들 150달라라니... 15달라도 아니고... 악담하기 싫지만 저러니 나라가 맨날 저모양...

견지꾼 정보력:37040 친절도:67790   01-19 19:01 축하 드립니다 호갱님 당첨을 ㅎㅎ 툐툐툐툐

쭈쭈 정보력:13830 친절도:14913   01-19 19:18 예전에 중국 들어갈 때 반찬 뺐긴 적도 있어요....ㅎ

만사여의 정보력:6690 친절도:12673   01-19 19:22 그 장면의 녹취를 해서 역으로 찌르셨어야 하는데...

전용회선 정보력:11230 친절도:12987   01-19 19:30 모바일- 우리나라도 예전엔 그랬었죠... 그냥 좋은일에 쓰셨다 생각하시면 맘 편하실겁니다...

대나무물고기 정보력:1820 친절도:4698   01-19 20:29 저는 하노이 갈때마다 당합니다.. 두번 뜯기고 나서부터는 회사에서 가져가라는거 안 가져가요. 뜯긴돈 물어주는것도 아니고 억울해서.. 세관에서 저 볼때마다 호구왔능가~ xray 이리로~ 이러는거 같아서 싫어요.. 요즘은 한국인 골프무리(?)속에 낑겨서 나갑니다. 그럼 xray 없이 갈 때가 많더라고요 추천:투데이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000 친절도:25327   01-19 22:20 모바일- 전 인도에서 걸려서 한시간 버텼더니 그냥 보내주더군요. 1999년도에...

nexon 정보력:11810 친절도:974   01-19 22:49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San Jose 정보력:5580 친절도:9769   01-19 22:53 법인에 전달할 물건이라면 인보이스 준비해서 신고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돈주고 통과는 ㅠㅠ... 핸드캐리 항목들은 그야말로 복불복이지요...

메렁 정보력:2190 친절도:2501   01-19 23:11 모바일- 혹시 150만동 부른거 150불 주신거 아닌지요? 친구 예전에 드론 가지고 가다가 현지에서 삥뜯길때 물어보니 VND로 달라고 했다던데.. 친구는 50만동주고 통과했다고 하더라고요 추천: dec207 추천:그림자_

쏘지 정보력:1300 친절도:1436   01-20 00:45 모바일- 저저번달에 인도에서 생전 첨으로 공항에서 잡혔었는데 당당하게 얘기하니 그냥 가라고 하던데요. ㅠㅠ 그게 삥뜯는 거 였었나 보네요.

vincentjung 정보력:760 친절도:421   01-20 00:50 급하다는 이유로 밀수를 했는데 삥으로 해결했다니 다행인 것 같네요. 밀수가 아님 뒷돈이 나쁜지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추천: dec207 추천:zeedwork

특별한선택 정보력:2330 친절도:999   01-20 03:56 역시 돈이면 다 되는 건강..ㅜ.ㅜ

노완동 정보력:11980 친절도:5907   01-20 08:59 모바일- 캄보디아는 1달러삥은 양반이네요

하늘연날 정보력:790 친절도:353   01-20 10:56 며칠전에 다낭갔다가 한국인가이드가 설명절 정도에 공안/세관사람들이 삥듣을준비 할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유 : 윗사람에게 받칠 머니가 필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kspark 정보력:1650 친절도:4032   01-20 12:34 너무 많이 주셨습니다. ㅠㅠ 그쪽 물가를 잔뜩 올려주고 오셨네요. 30~50불이면 되는디..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1-20 13:37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살짜쿵피뎅이 정보력:930 친절도:5470   01-20 19:42 필리핀 세관에서 한국사람들이 성격이 급해서 자기만 빨리 처리해달라고 돈 주던게 관행이 되서 한국 사람들한테만 돈 뜯어 간다고 하던데.. 베트남도. ㅋ

lionking 정보력:1160 친절도:358   01-20 22:40 관심 있는 글이어서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감사^^.

조엘 정보력:670 친절도:535   01-21 00:44 모바일- 출국 시 인보이스 준비해서 공항 세관 데스크에 가서 보여주면 도장찍어줍니다. 세관원이 아주 귀찮아하는 걸 보니 자주하는 일은 아닌가보더라구요.

weetea 정보력:280 친절도:51   01-21 01:28 15불 아니고 150불이요?허허... 베트남이 이런줄 몰랐어요

心劍 정보력:1020 친절도:530   01-21 10:22 저도 그런 경험이 간접적으로 많긴 한데, 금액이 좀 과하네요. 네고하면 좀 깎입니다.

光技man~! 정보력:490 친절도:1283   01-21 12:37 그래서 지인들 한테는 항상 조언 합니다. 제발 짐을 엑스레이 통과 시키지 말고, 그냥 짐끌고 막 나가라고... 검사하는 인원들도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못들은척 하고 짐끌고 나가면 절대 밖으로 안쫓아 옵니다. 짐 찾고 사람들 나가는 분위기좀 보다가, 사람 많이 몰려 나갈때 그냥 후다닥 같이 통과하면 장땡입니다. 베트남 세관에서 걸리는 물건들은 대중이 없습니다. 지들이 돈 딸리면 뭐든 핑계만들어서 돈 뜯어 내려고 하니, 무조건 안잡히는게 우선입니다.

마징가~~z 정보력:55980 친절도:26548   01-21 17:36 거기는 삥없이는 못사는 나라잖아요?

꼬물띠꼬 정보력:1950 친절도:3750   01-22 18:11 공무원들 월급이 많이 낮기 때문에 언더 데스크 머니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베트남에선 공안(경찰)들 뒷돈 받는거 쇼프로로 만들어서 방송도 합니다.. 여기는 인권, 초상권 이런거는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쌩으로 바로 보내줍니다.. 모자이크?? 그런거 없습니다.. 일단 외국인이라하면... 호구 또는 돈으로 보는 경향이 다분히 있구요.. 그리고 공항에서 계산기로 150이면 150달러가 맞을듯 합니다. 베트남 동으로 하면 15만동 밖에 안됩니다. 보통 1000단위를 떼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 베트남 가장 큰 명절인 뗏(설) 이기 때문에... 이 설 연휴가 지나면 4월인가 5월인가? 독립기념일이랑 무슨 왕 생일 끼여있는 2~3일간의 연휴를 제외하고는 더이상의 연휴는 없습니다.. -.-;;

wisehui 정보력:600 친절도:914   01-22 21:24 2010년도에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 때문에 출장갈때 갑업체인 쌍*정보통신에서 이것저것 가지고 오라고 한거 박스포장해서 갔다가 세관에 걸렸었죠.. 인보이스 얘기하고, 밤 11시에 도착해서 세관에서 한시간 반정도 실갱이 하다가 한국에 있는 영업사원 전화하니 돈주라고... 돈주니 땡큐이러면서 뜯었던 박스 다시 포장해주더라고요 쌍* 쉐이들은 다 알면서 가져오라고 했다는거 자체가 더 열받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