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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환율도 오르고.. 미국 주식도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서..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외화 통장을 털어서 해외 주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외화 통장은 그동안 야근할 떄 나오는 차비를 매번 외화로 샀던 거예요.. 해외 주식 거래는 KB에서 하려고 했고, 기존 외환 통장은 외환은행이라서. 외환은행으로 가서 달러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수료가 몇만원이 넘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어 보니, 달러로 입금한것이 아니라 환전으로 입금한 거라, 환전할떄는 '전신환 환율'을 적용하는데 현금으로 찾으면 그 차액만큼 내야 한다고... (전신환 환율은 일반 현금 환율보다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헉.. 생각지도 못했던 거라, 이야기 해보니 KB로 달러 이체가 가능하고 이렇게 하면 수수료가 대략 5천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이체 했는데, 이건뭐... 받는 쪽(KB)에서 수수료 또 빼고 통장에 넣어 주네요. ㅎㅎ;; 매번 보던 전신환 한율이 뭔가 했는데, 이렇게 실물 이동이 없을 떄 적용되는 환율이고, 이것이 실물로 바뀔떄는 다시 그 차액만큼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원래 달러 실물으로 입금을 하면 찾을 떄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이체를 하면 그 떄 부터는 꼬리표가 전신환으로 바뀌어서 이 돈을 찾게 되면 다시 수수료가 붙는다고 합니다...; 뭔가 외화는 복잡하네요.. 어쨌던 이리저리해서 KB에서 해외 주식하는데 이건 또 국내랑 많이 다르네요... 시세는 15분 지연되서 보여주고 (수수료 내야 실시간 시세를 보여 줍니다. ㅡㅡ;;) 근데 거래는 실시간으로 이루어 지고. ㅎㅎ 이 15분 지연 시세 보고 가격 넣었다가 완전 엄한 가격 넣는 삽질을 하고 있네요.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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