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비행기, 특히 상업 운항용 비행기는 모든 시스템이 2중, 3중으로 되어있고, 그 시스템들도 제작사에서 한계치라고 정한 수치의 몇% 이상은 (모든 조건이 정상인 경우)어느 한정된 시간내에서 견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매뉴얼상 최대 착륙중량이 1만kg 라면 다 정상일 경우 1만 1천kg 정도는 버텨줍니다.
비행기를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그 한계치에 최대한 근접하게 비행하는 시험 조종사들이 그래서 대단한겁니다.(깡과 비행실력에서...)
제작사에서 타이어 한개 빠진 상태에서 착륙을 시험하진 않았겠지만, 바퀴축의 내구성, 타이어의 상태, 착륙중량 등을 감안했을때 충분히 해볼만했을 겁니다.
그리고..... 해볼만하든 아니든, 일단 뜬 비행기는 내려야지, 다른 선택지도 없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