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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에 크게 애민하지도 둔감하지도 않지만 일정 이상의 음질을 따지는 편입니다. 그래봤자 대략 2~3만원대에서 만족하는 정도. 그래도, 노이즈캔슬링(일명 : 노캔)에 대한 로망이 항상 가지고 살다 지난 블프에 노캔 헤드폰의 3대장 중 하나라는 젠하이져 PXC550을 거금(?)을 들여 직구했네요. 구매전 헤드밴드가 조금 작아서 착용감 문제 등을 제기하는 글을 봤지만 둔감한 편이라 별 걱정 안하고 구입하고 착용했는데 의외로 정수리 압박이 느껴져서 1차 실망. 문제는 착용 후 몇분만 청음하고 있으면 두통이 발생하여 2차 실망. 하지만, 들인 돈이 아까워 정수리 압박을 최소화 해서 어떻게 사용하고 다녔지만 뭔가 불편하고 잦은 두통이 오더군요. 실망의 연속일 때 노캔의 끝판왕이라는 에어팟프로가 어찌어찌(?) 생기게 되서 정수 압박에서 벋어난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청음. 결과는 정수리 압박이고 착용감이고 문제가 이니라 제 귀가 노캔에 애민하더군요. 노캔이 강할수록 두통이 심해지고 어지러움까지 오더군요. 평생 살면서 피부 제외하면 굉장히 둔감한 편에 들어가고 어떤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하고도 불편함 못 느꼈는데 꿈에 그리던 노캔을 못 받아 들인다니 ㅜ.ㅜ PXC550과 에어팟프로를 비교해보면 음 질 : PXC550 >> 에어팟프로, PXC550은 고음이 깨끗하고 균형잡히 소리라면 에어팟프로는 균형은 잡혀있지만 고음이 뻣어나가지 못하고 막히는 느낌 노 캔 : PXC550 << 에어팟프로, 이건 급차이가 나는 느낌으로 PXC550은 좀 조용해 진다는 느낌이라면 에어팟프로는 적막같은 느낌 조작성: PXC550 < 에어팟프로, PXC550의 기능이 많고 조작성도 나쁘지 않지만 정확하게 터치가 안 되는 경우가 있지만 에어팟프로는 터치구간이 확실하고 소리로 알려주니 편함 통 화 : PXC550 =< 에어팟프로, PCX550 통화 굉장히 좋지만 에어팟프로가 조금 나은 느낌 호환성: PXC550 >> 에어팟프로, 에어팟프로는 애플전용이라 그외 기기에서 기능제한이 생기니 무조건 단점 착용감, 휴대성 등을 제품 종류가 다르니 비교 의미가 없는 부분지만, PXC550은 헤드밴드가 작은 편이라 머리가 작거나 얼굴 넓이가 좁은 분들이 확실히 보기도 좋고 편할꺼 같고 에어팟프로는 착용감, 휴대성은 다른 TWS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좋은 편이더요. 단, 초등이나 귀구멍이 작은 아이들(초5 여, 중2 남으로 확인했고 둘 다 머리 작은 편)은 작은 이어팁을 끼워도 다 안 들어가져서 확인이 필요하겠더군요. 노캔 로망을 가지고 구매 예정이신 분들 꼭 청음해 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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