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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시험 “2022년부터 선택과목 폐지”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38. 2022년부터는 행정직군 9급 공채 시험 선택과목에서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과목이 사라지고 직렬(류)별 전문과목들로만 시험을 치른다. 정부는 2013년 고졸자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 수학, 과학 등의 고교선택과목을 도입하였으나 정책 효과는 미미했다. 실제 결과 면에서도 고교선택과목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연장선에 있어 상위권 대학교를 진학한 이들이 고교과목을 선택해 공직에 쉽게 입직한 경우가 많았고 정작 고교 선택과목을 통해 혜택을 받은 고졸자는 1~2% 정도에 불과했다. 2020 공무원시험 ‘이렇게 바뀐다’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5954 공통 사항으로는 고교선택과목의 출제범위가 변경됐다. 올해부터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사회(정치와 법 개정교과명 반영) △과학(물리학 Ⅰ 개정교과명 반영) △수학(미적분Ⅰ 제외, 수학 추가) 등으로 조정됐다. ============== 밑에 수능 7등급 얘기 중에 문득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애들이 공무원 시험에만 몰두하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으신데, 실제 그 과목이 뭔지는 또 의외로 모르시더군요. 중상위권 정도 유지하는 여학생들은 EBS 수능방송교재외에 추가 문제집으로 9급 공무원교재를 푸는 예가 꽤 있습니다. 이것도 주변에서 누군가 최소한의 정보(9급이나 너 수능 공부나 과목은 같아)를 주었기 때문에 하는 것이겠지만요. 국어, 한국사, 영어 필수 수학, 과학, 사회, 행정학, 행정법 등 선택과목 즉, 학과공부, 수능공부와 시험과목이 그대로 겹쳐 있었습니다. 중상위권 그럭저럭 성실한 타입이라면 수능공부가 공무원 9급 공부인 셈이었지요. 이게 2022년부터는 원래대로 행정학과 행정법이 필수과목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고교교과 과정만으로는 커버하기 힘든 부분이 되죠. 자녀분이나 친척중에 고2~3 수험생이 있고 기본 EBS 교재외에 부교재를 두서너개는 푸는 공부패턴이고, 본인 성향이 공무원과 그럭저럭 맞는 타입인 애들에게 딱 2년 남은 기간에 집중 투자를 더 해보라고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수능공부하고 대학가서 전공공부하다가 뒤늦게 공무원 시험 공부한다고 알아보니 '얼레 다 배웠던 과목이네? 그런데 다 까먹었네' 하고서 노량진에서 다시 또 돈들여가며 공부하는 것보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방법과 기간이라고 봅니다. 여분의 문제를 더 풀어보는 것이 되므로 수능공부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전혀 지장을 주지는 않으니까요. 특히 안정적으로 무난한 직장이면 족하다는 타입의 여학생들이면 기회가치는 높은 마지막 2회 시험이 될겁니다. 추천:godfocu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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