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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연아빠입니다. 한 2주 전에 와이파이님께서 불법 주정차를 하셔서, 구청에서 상품권(?)이 날아왔습니다. T_T; 뭐 빼도 박도 못하는 일이라, 이번 주 월요일인가에 20% 할인받아서 3만 2천원을 납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퇴근하면서 우체통을 보니 와이파이님 앞으로 이번엔 경찰서 교통과에서 뭐가 왔더군요. 경찰서인걸 보니, 교통 위반인가보다 하고 뜯어보니, "교통법규위반 사실확인요청서" 더군요. 위반사항이 "진로변경 위반"이던데, 사진을 보니, 아마 블랙박스로 신고를 당한것 같습니다. 실선인데, 차선을 변경해서 신고를 당한 모양입니다. T_T; 예전에도 한참 이렇게 상품권이 집중적으로 오고 난 다음에 사고를 낸 적이 있어서 슬슬 불안해지는데요.. 질문은 보통 법규위반이 현장단속이 아닌 경우 운전자를 특정하기 어려워서, 출석을 하라고 하던데, (이번에도 12/19까지 출석하라네요.) 예전에는 출석하면, 벌점을 받게 되어서, 출석안하고 버티면 1만원인가 더 내는 과태료로 전환이 되던가 했던것 같은데, 이번에 받은 공문도 그렇게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살짝 걱정되는 글귀가 마지막에 빨간색으로 있네요. "출석하지 않을 경우 부득이 소재수사를 하게 되니 꼭 출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재수사"라는 말이 집으로 형사라도 찾아온다는 건지... (T_T;) 그냥 예전처럼 버티다가 1만원 더 내는 과태료를 내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요즘은 어쩔 수 없이 출석해서 벌점 물고 범칙금도 내야 하는 것인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와이파이님께서 사고를 워낙 많이 내셔서. 지금 차가 5년인가 되었는데도 보험금이 백만원이 훨씬 넘어갑니다.(국산 중형차임) T_T; 거기에 교통 위반까지 더해지면, 보험금도 더 오르는 건 아닌지 또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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