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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해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독일은 두번째인데, 서쪽 (뒤셀도르프)은 처음이네요 마침 메쎄 (박람회) 일정과 겹쳐서 호텔비가 어마무시하게 나왔습니다 (비수기때 6만원인 방이 성수기에 40~50만원 하더라는....) 4성급이라곤 하지만 데이즈인 수준인데 말이죠. 각설하고, 이번 독일 출장의 묘미는 1. 쾰른성당 2. 맥주 (역시) 3. 슈바인학센 이었습니다. 특히 쾰른성당은 지금까지 본 건축물 중에 타지마할 다음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내부의 조각상, 스테인드 글라스 등 예술작품도 어마무시 하더군요. 뒤셀도르프 -> 프랑크프루트 공항 간의 기차 경로 중간에 쾰른성당이 있구요, 제가 구매한 티켓은 당일에 아무 열차나 탈 수 있는 유레일패스 같은 표라서 중간에 내려서 1시간 반동안 구경했습니다. 쾰른성당은 독일 서부로 가실 일 있으면 강추입니다.  사람 크기를 보시면 건물 크기를 얼추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천정 높이가 아우....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모리아산 지하의 기둥높이를 연상케 합니다. 무슨놈의 스케일이 이리 큰지....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입니다. 멋지구리 합니다. 이 외에도 바닥 타일이라거나 조각상 등등 하나하나가 다 예술작품이었습니다. 쾰른성당은 여기까지~ 독일하면 맥주죵 바이젠과 알트비어(?)를 주로 마셨습니다. 맥주집 한곳은 역사가 170년이나 되었다는데, 맥주맛도 좋더군요. 사실 엑스멘 (퍼스트 클래스)에서 나온 '비트브루거'를 달라고 했다가 이상한 놈 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니 비트부르크 지방에서만 나는 맥주라더군요. (이...잊지않겠다 애릭랜셔...) 참고로 아래 바이젠은 병에서 따른게 아니라 생으로 나온겁니다.  아래 사진은 알트비어라는데 이것도 맛나더군요 ㅎ  그리고 독일하면 슈바인학센 겉바속촉 이라고 하는데 가끔 너무 딱딱해서 이가 깨질것 같습니다. 하지만 맥주안주론 최고죵  햄과 소시지도 맛나더군요. 돼지간이 일부 들어갔다는데 맛은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이상 바쁜 출장 중 짧게 즐겨 본 독일이었습니다 추천:냉철심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Larr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ombra 추천:채영채우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발볼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eeKe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신지유하 추천:만사여의 추천:함께... 추천:홍타이지 추천:전용회선 추천:Holybel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lackFox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가돌이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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