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친한친구랑 술을 먹으면 너무 황당해서 유럽을 가봐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일명 "내가 가봐서 아는데 입니다."
15일 동안 유럽을 5개국을 돌았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수박 겉핥기인건 분명한건데
인터넷에 나와 있는 내용을 대충 이야기하는것 같아도 반박할 수 없더라구요.
한번도 안가봤기에 그런거죠.
5년을 적금을 부어서 저번달에 끝났습니다.
올겨울 시간이 나고 큰애가 내년부터 2학년이라 시간내기 쉽지 않을거 같아서 올 겨울에 가보려합니다.
하지만 제 여행 스타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유럽은 아닌거 같아요.
음악 미술쪽엔 관심도 없고, 유럽 문화도 별로인듯 하고
가족끼리 가려는데 아이들은 초3 중1인데 아이들도 제 여행스타일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그렇게 길렀겠죠.
보통은 2주 정도 동남아 휴양지와 관광을 겸한 가족여행을 늘 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속마음은 유럽보다는 하와이나 태국 이쪽인데
한번도 못가본 유럽도 가고 싶고, 갔다오니 유럽의 매력에 빠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간다면 스위스,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중 2개 나라 정도로 가고 싶습니다.
15년전 중국에 한번 패키지 갔다가 하도 데여서 그이후 패키지 여행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럽은 처음이고 시간이 많지 않아서 패키지로 가야할 듯 합니다.
자신이 너무 없고 훅 땡기지 않아서 더욱 준비하는게 땡기지 않는것 같아요.
자유로 간다면 스위스 이탈리아 정도 땡깁니다.
1. 가라, 가지마라
2. 가면 2주동안 여기 가면 좋다.
유럽여행 , 특히 겨울에 여행 다녀오신분들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하는 2주 여행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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