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섹스하는 청소년입니다.    글쓴이:몽쉘 , Hit : 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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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고가 굳은 건지 모르겠지만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  저게 과연 제대로 된 성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지  납득이 잘 안되네요.  범죄에 대해서도 미숙한 판단력 등의 이유로 감형과 교화 내용이 다른 게  미성년자고 청소년들인데  성 문제는 오히려 자기 결정권이라는 말로  포장하려는 게 정상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거기에 페미까지 달라 붙어서....

몽쉘 이것 저것 다 하는 직장인입니다^^ 정보력:21250 친절도:10880

모모 정보력:2920 친절도:6866   09-30 16:18 제목부터가 참 자극적이네요....저도 기성 어른이라 고정관념일 수도 있으나, 제목에서부터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9-30 16:20 지식과 신체기능 기준으로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다들 기혼자 및 가장이고 양반층은 과거 급제 후에 국가 업무를 하던 나이였죠. 애들에 대한 어른들의 기준이 이것저것에 따라(학업, 정치사회참여, 흡연, 음주, 범죄, 이성교제) 너무 뒤죽박죽인 것도 문제고요. 어느때는 책임감을 가지라고 하고(유독 공부에서만...) 어느때는 애니까 몰라도 돼, 하면 안돼... 일단 외부 영향 적은 고등학생들 동아리 연합 자체적인 모임인듯하니 페미나 메갈 영향 받는 관제 행사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연사가 다니는 이우학교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D%B4%EC%9A%B0%ED%95%99%EA%B5%90 추천:yoco 추천:표범

모가 정보력:0 친절도:   09-30 16:23 모바일- 저는 뭐가 되든 성교육을 안하는 것 보다 하는 게 났다라는 쪽이여서리 추천:EveR 추천:vendetta 추천:kmtkhc 추천:좋은하루 추천:쏘렌티아 추천:yoco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9-30 16:26 어른들이 언급을 꺼려하니 청소년 본인들끼리 차라리 지식교류를 하는 차원 같습니다. 별 지식과 책임감 없이 충동적으로 하고 미혼모 생기고 하는 것 보다는 피임기구 사용하는 법 등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측면에서는 애들 스스로의 자구책이라 보여서 좀 씁쓸하기도 하네요. 물론 제목이 보기에 도발적이고 자극적이긴 합니다만 사안이나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올리려면(악플보다 무플이 더 힘들다) 별 수 없기도 하겠죠. 추천:EveR

겨우리 정보력:7110 친절도:4798   09-30 16:29 평균이 13.6세라는 군요. "교육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청소년 60,0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14차(2018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전체의 5.7%(3422명)였다. 성관계 시작 평균 연령은 만 13.6세로 조사됐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9-30 16:35 주최 사이트 - 위티 https://wetee.kr/DDB 후원 사이트 - 한국여성재단 http://womenfund.or.kr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9-30 16:39 여학생들 당사자 입장에서는 표면으로 꺼내서 얘기 나눌만한 사안들인 것 같습니다. ---------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하는 성교육을 넘어, 자신의 욕망과 감각을 인식하는 대안적 성교육 "요즘 애들은 알 거 다 안다"고? 청소년/퀴어/페미니즘 관점으로 제안하는 사랑에 대한 새로운 상상 "말 안 들을 거면 집 나가!"라고? 소수자가 자립할 수 없게 하는 사회를 비판하고 '홀로 서기' 아닌 '잘 의존하는 삶'을 고민하기 "나이가 어리면 미성숙해서 안된다"고? '어린 년'으로 겪는 복합적인 차별을 분석하고 강요된 생애주기에 저항하기 추천:바꾸고싶어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9-30 16:44 인샬라~ 자연본능 이라는것~것참

미니바 정보력:7170 친절도:3617   09-30 17:01 아들. 딸 다 키우는 입장에서.. 참 생각해볼 문제인건 맞습니다만.. 요즘세대들 보면 우리들 클때와는 또 다른 것들이 보여서요 어렵습니다..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09-30 17:18 음주, 흡연은 미성년자는 하면 안되는 불법(?) 입니다. 아예 구매 자체가 불법이죠. 하지만 섹스는 다르죠. 청소년끼리의 섹스를 금지하는 어떠한 법률도, 학교의 교칙도 없습니다. 숙박업소에서 미성년자들끼리의 '혼숙'은 못하게 되어있지만, 자신의 빈집, 자취방, 야산 등에서 하는 것은 어디에도 저촉되지 않습니다. 권장할만한 일은 물론 아니지만, 하는 아이들에겐 안전하게 하라고 교육해야 합니다. 저 역시 10대딸 두명을 키우고 있으나 걔들이 워낙 숫기가 없어서 이성교제 쪽으론 걱정 안하고 있지만, 만에 하나 섹스를 했다라는 얘기가 귀에 들어오더라도 윽박지르고 혼내기 보다는 왜 좀 더 기다렸다가 하는게 좋은지 타이를 생각입니다.

Jin 정보력:1870 친절도:13926   09-30 17:41 " 꼭 그렇게 제목을 지었어야만 성교육이 가능했냐~! " (해바라기 느낌이 안 나네... ㅡ.ㅡ;) 제목 저렇게 안 지어도 성교육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텐데... 기레기 보는거 같아 참 씁쓸 하네요... 틀딱이라 그런가?? 10대~20대 젊은 친구들 의견도 들어 보고 싶네요

축복의통로 정보력:1790 친절도:736   09-30 19:34 "나도 섹스하는" 보다는 "나도 섹스가 가능한" 이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성적욕구가 정상적인 것이고 성적욕구를 어떻게 바라보는 지에 따라 인생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나눈다면 좋겠지만 일부러 제목으로 자극하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9-30 20:08 사실 몇살부터 가능하다....라고 법적으로 제한을 두는거 자체가 모순일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신체적 나이는 전부 다르거든요. 이걸 일관적인 잣대로 된다 안됀다..이거도 사실 매우 불합리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성을 가진 인간이라면 참아야 하는데...그게 참 본능에 들어가는거라 참을수 있는가???? 어려운 일이죠. 여튼 성인 만 19세 이상은 부모의 동의 없이 웅웅이 가능 그 밑에는 안됌....그게 매우 성숙한 애들에게는 남보다 다른 발육?을 가지 애들에게는 매우 고통일수 있다능.....

베르테르 정보력:1580 친절도:1310   10-01 00:16 모바일- 제목이 자극적이네요 ㅎㅎ

베르테르 정보력:1580 친절도:1310   10-01 00:19 모바일- 섹슈얼리티 뜻이 성생활인가요?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10-01 08:48 근데 페*가 묻으면, 일반적인게 아니라 동성애 같은 쪽일 수도. 극렬파들은 남자는 필요없다면서 레즈 조장하는 부류도 있다더군요.

조이 정보력:10570 친절도:16490   10-01 09:03 페미니즘 북카페...에서 걸릅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듯 잘못아는 지식이 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