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이야기하며    글쓴이:빈이아빠 , Hit : 5898

- Link #1 : TPC 저는 재래시장에서 23년 일한 상인입니다

재래시장에서 23년 정도 장사로 밥먹는 유령같은 눈팅회원 빈이아빠입니다. 예전부터 우리 회원님들이 재래시장,전통시장같은곳을 별로 좋아하시질 않더군요. 일단 남자에겐 좋은곳은 아니죠.주차불편하고 덥고.걸어서 골목골목 다녀야하고,들고 다녀야하고,그리고 시끄럽고,등등... 그래서 재래시장 얘기를 꼭 한번은 해야겠다는생각에 긴글 적습니다. 지방과 서울을 틀리겠지만...서울은 주로 특화된시장이 많더군요. 세운상가는 전기전자.동대문은 의류.가락시장은 채소.경동시장은 한약재(?) 등등이런씩으로...맞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특화된시장들은 도매를 위주로 많이하구요. 도매동과 소매동 뭐이런씩으로 나누기도하고.도소매를 같이하는곳도 있고. 제가 거래하는 도매상들은 소매를 안합니다. 샘플때문에 박스를 개봉하는것 아니면 소매는 어디로 가서 사라고 하죠. .(200원짜리 한개를 팔려고 500개짜리 박스를 개봉안함.저같은 사람은 박스를 눈앞에서 개봉하려고하지 개봉된것은 절대 취급안함.) 얼마전 회색도시님께서도 버클을 알아보셨을때 소매하시는곳이나 미싱하는곳에서 여쭤봤으면 기분 안 나쁘고 더 저렴하게 하셨을수도 있었다 생각합니다. 예전 저의 전대(돈가방) 자끄 고치는데 5000원 들었습니다. 가방을 5000원짜리 10개샀는데.무료배송땜시. 그런데 고친것이 더욱더 정말 튼튼하더군요.기존전대보다 더둑 튼튼합니다. 재봉하시는분이 왜 기술자이신지 알겠더군요. 아내보고 고쳐달라고하면 자끄 고치는데 1시간은 걸렸을것같습니다. 뒤집고 뜯고,여미고 밖고...숙련된기술자니까 10여분걸린것이지,아님....어휴. 재래시장.전통시장은 소비자의 편리성과, 소비자의선호도,소비경향등이 요새 최신 트렌드에 못따라가는것은 사실같습니다. 아직까지 전통판매방식을 고집하는 나이드신분들은 인식은 잘 바뀌지않는것습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매대진열,친절교육,위생교육. 같은교육 정말 자주합니다. 젊은상인분들은 그래서인지 많이들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요새는 대형 유통채널들이 많이들 성업하는데(다이소,마트.익스프레스점등등) 그들의발전이 재래시장상인들의 불친절이나 바가지,시장환경때문에 발전하는것은 아니고 거대자본유통구조때문인것 같습니다. 예로 저희가게에 오뚜기를 입점시켰는데 당면 하나를 예를들면 우리입점가(원가)5200원. 홈**스에서는 4800에 팔더군요. 대리점으로 문의결과,자체유통망으로 본사와 직접구매하기때문에 어쩔수없다는.얘기를듣고 바로 전량철수시켰습니다. 소비자들은 가격을 알고오시기때문에 일일이 대답하려면 입에서 단내가~ 이제 시장에서는 공산품가게들(옷,신발,가방,철물,생필품,그릇등등)은 거의 사라지는추세입니다. 같은가게가 2개이상 있는곳은 잘 없는듯하더군요.(대형시장.특화된시장 제외) 인터넷이나 대형유통회사들이 더 저렴하니.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죠. 어떤분들은 덤이나 인심 이런것이 싫다고들하시던데.전 생각이 조금 틀립니다. 덤줄것 미리 물건가격에 반영하면 좋지않겠나.꼭 더주는척 싸게주는척, 안받으면 손해보는것같고... 그러나 그것은 일종의 판매 방식입니다. 장사수완이고.영업비법같은것입니다. 이미 진열해서 제시한 가격이 판매자가 정한가격이에요. 소비자는 금액을 지불하고 사가면되는데. 웃으면서 덤주는것은 다음에 또 사러오라는 일종의 영업방법같은겁니다. 재래시장의 오랜 장사비법이죠.^^ 마트에서 하나사면 하나더주면서 또 오라고 웃으면서 안하잖아요..^^  저희는 맨투맨이에요. ..^^ 전통시장이 유통체인(마트,쇼핑몰)과 차별성,또는 장점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가격과 신선도 아닐까합니다. 여기서 공산품은 뺍니다. 확실히 자본력을 가지고있는 유통채널이 훨씬 유리하죠, 그런데 신선식품,또는 가격이 없는 농수축산물은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데.. 가격이 없는 상품, 즉 가격등락폭이 큰 농수축산물들.일정하게 가격을 정하기가 애매한 것들.. 이것이 아직도 시장을 있게하는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최고 가격과 최저가격의차이,가장 비쌀때와 가장 저렴할때,어느지역의 상품이싸고 어느지역이 비싸고, 제가 건어물을 취급하다보니 예로 멸치 최상품은 250.000만원이상,최저 1.000원입니다.   헉 !~ 하시죠..^^. 1박스 1.5kg에 천원짜리랑 250.000만원짜리. 경매보러가면 천차만별입니다. 차이나요? 라고 여쭈어보시면 250배 차이는 안납니다.^^  보통 멸치 10000원짜리도 먹을만하고 50000원짜리도 먹을만해요... 만원짜리보다 오만원짜리가 5배 맛있지는않아요. 유통회사들이 이 모든것을 전부 갖추지는못합니다,구별도 못할겁니다. 서울 중부도매시장에 멸치가 하루 몇십만개가 거래될텐데 가격이 전부 제각각일겁니다. 마트나 대형유통회사에서는 저처럼 건어물(김,다시마,미역,멸치 등등)에 목숨걸다시피 사러다니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매장 고객들이 알아주지도 않으니까요,그들은 전문쟁이가 아니죠.그냥 월급쟁이지. 그들이 직접 구매한 상품을 모든매장에서 직접 팔지도않고  어떤 노하우로 어디지역에서 어떤시기에 어떤물건을 샀다. 그맛이 어떠하다.어떤게 좋고 나쁜것이고,보관은 어떻게하며, 어떻게 먹는것이 좋고,어떻게 쓰면 안좋고를 일일이 설명 ...아마 못할겁니다. 그건 직접 사러다니거나 직접 파는사람만이 설명할수있고 오랜 경험으로 설명할수있는것이니까요. 야채,과일,생선도 마찬가집니다. 육류는 다를까요?아마 소고기,닭고기, 돼지고기도 마트보다는 재래시장이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느낌적인 느낌은 농수축산물은 재래시장이 강하고 공산품은 대형유통체인이 강하고.거의 양분되다 시피하는것 같아요. 그렇게 양분되면 나머지는 구색으로 자리를 차지하는것같습니다. 고기사러 시장왔다가 그릇사고, 과일사러시장왔다가 칼사고, 마트에 음료나 생필품 사러왔다가 빵사고..등등 .  이제는 재래시장의 많은 가게들이 카드및현금 영수증발급을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굳이 카드로 결재하신다면 결재가 될텐데. 아직까지 시장에서는 현금 위주로 거래되는것이 대부분인것은 사실입니다. 천천히 고쳐지겠죠. 선진국이라는 일본은 아직도 카드사용률이 저조하다고 하잖아요.. 상회나 가게들은 사업자가 있으면 전부 현금영수증,카드사용가능합니다. 난전이나 노점들이 그렇지않아서 문제를 일으키는것은 사실입니다. 저희가게는 카드 현금 전부 다사용가능합니다. 여기서 팁 하나 전통시장 현금영수증은 100% 소득공제가 되는것으로 압니다. 항목이 아예 따로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카드는 15%~40% 소득공제가 되는것으로 알고요. 찾아보지는않았는데.각자가 한번찾아보심이. 재래시장 전통시장하면 연상하는것들이 바가지, 불친절, 비위생적이고,,비가오면 질척질척한거리.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비오면 비맞고.거리엔 톰과 제리가 뛰어다니고 등등..많이 연상되시죠? 지금은 재래시장활성화정책,시장현대화사업등등때문에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붕에 환기시설에,하수도정비사업,노점상매대 정리사업등등 정부에서 각 지자체에서 물적지원 인적지원을 많이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현대화 되어가고있습니다. 그렇게 불쾌하지는않습니다. 비가와도 비맞고 장 안보셔도됩니다. 각구청이나 지자체에서 주차장도 확충하고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여 시장손님들에한해 1시간 무료주차라던지 그런 서비스도 제공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서울같은곳은 어떤지모르겠지만 아마도 지방보다야 더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머니들이나,할머니들,재래시장에와서 물건사면 낮개로도 살수있고 콩나물 500원 숙주나물500원치 두부 600원 그렇게 사서 알맞게 사시는것이 좋으신데, 마트에가서 콩나물 봉지에든것,1200원.두부 팩에든것 2500원... 이런 이야기는 너무도 많이하는이야기라 하지않겠습니다. 시장에 장을보러 오가는 분들의 8~90%는 여성일것으로 생각되네요.. 우리회원님들의 식탁에 아내분이 며느리가 또는 어머니가 그렇게 장을봐서 알뜰하게 살아오셨는데, 같이 시장가자고하면 화내거나 시장가는것을을 너무 싫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재래시장이 외면해 사라져없어지면 모든 식품들,과일,생선,육류를 거대소수자본가들에게 구걸하게 될겁니다. 제가 재래시장에서 살아오면서 느낀것을 가게영업하면서 짬짬히 글로 옮기는데 3일 걸렸습니다.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밤 낮의 온도차가이 많이 납니다.감기조심하세요.. 담엔 시장에서 좋은 물건 맛있는 것 고르는방법 같은 재밌는것을 틈틈히 올려볼께요. 실전 시장,,같은 그런..^^ 너무 단절화 도시화 산업화되어가는 현실에서 아주 가끔은 사람냄새나는 재래시장을 너무 그렇게 안좋은기억으로 남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천:우리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연아빠 추천:함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ilzzang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회색도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 추천:[양철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삐트 추천:삐트 추천:카츠라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필그림81 추천:존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쎈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aldo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istory 추천: 하이드 추천:자몽 추천:블루칩헌터 추천:바람소리 추천:곰곰이 추천:곰곰이 추천:Sunn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난장땅콩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견지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oosiny 추천:투덜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짧은눈썹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배토밴바이러스 추천: 초롱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kdol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꿈의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니스 추천:misskim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usS 추천:＠지피지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물바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olybel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훌륭한라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모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팟팅숴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다경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루디(Rudy) 추천:Michae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아쿠 ^^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TsHC_Oop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니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현구아빠 추천:몽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치우뽀레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도새 추천:쭈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니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는 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니랑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낭만도야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Maxx 추천:러브세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도리도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쪼쪼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준상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어느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개구쟁 추천:magumani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르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ak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피노키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지티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합정동 장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가지가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허니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하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장군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Wittgenste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l3otd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t.Hu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라이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olosport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달그리메(月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디여볼래III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서태웅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공비행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nsgk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wmk61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씨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예원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Godspeed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godfocu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의천장무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치즈버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lueMoo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엘 추천:imilkywa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소비짱 추천:크로싱8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일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매도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릴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arcad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경배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짱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심심풀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손사탕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무감어수 추천:평범한이공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피디왕초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늘사랑^^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igwave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별치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앙마탄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냉철심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황형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pcpp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채영채우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존케이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토토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종운지수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불타는닭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날고싶은PD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축복의통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달콩달콩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느와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zentlem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빈이아빠 30대중반의 건실한 가장입니다 정보력:1530 친절도:1499

우리산 정보력:590 친절도:232   09-26 03:54 우리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함께... 정보력:1240 친절도:2754   09-26 04:23 함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ilzzang 정보력:3250 친절도:2807   09-26 04:57 ilzzang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9-26 05:14 회색도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15   09-26 05:20 모바일- 저도 재래시장에 납품하면서 먹고삽니다. 마트에도 납품하고요. 가장 큰 차이점은 개별포장으로 인한 단가상승 마트는 반품이 편리하다는것 포장단위때문에 기본단가가 높죠. 시장은 소포장으로 구성되어있고 개별포장이 없다는점. 단가가 내려가는 요인이 되죠. 화이팅!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9-26 05:46 [양철북]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마징가~~z 정보력:56130 친절도:26703   09-26 05:4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카츠라기 정보력:670 친절도:840   09-26 05:58 카츠라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존스 정보력:700 친절도:263   09-26 06:18 존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쎈보 정보력:1270 친절도:519   09-26 06:25 쎈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Baldor 정보력:2720 친절도:6413   09-26 06:35 Baldo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hs 정보력:2520 친절도:8412   09-26 06:37 가끔 경동시장을 이용해 봤는데 노려한? 일부 상인이 안좋은 품질의 상품을 숨기고 판매합니다. 대형 마트에서 떨이 판매나 할인판매 할때 가격차이가 크지 않게 느껴집니다. 저희 장모님은 좋은 상품을 싸게 잘 구입하십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는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지금처럼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고 젊은 층은 계속해서 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급실수 정보력:5430 친절도:3714   09-26 07:12 마트만 간다고 해서 시장을 전혀 안가본것은 아닐겁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돌아다니는것도 힘들고 사회가 문화가 점점 폐쇄 주의처럼 가다보니 실갱이 하는것도 싫고 필요한만큼 소량만사게되니 구지 시장에 안가는것 같습니다. 덤이란게 어느 이상 사줘야 하는데 .. 이젠 그렇게 많이 사는 사람이 없잖아요. 쌀소비가 줄었는데 반찬거리 판매가 늘어날리가 없어요. 제가 어릴땐 분명 걸어서 가는 거리에 대부분 시장이 있었는데 .. 이젠 슈퍼마켓이 있지요 .. 차타고 시장을 가기엔 기름값 낭비라고 생각 했습니다. 시대가 변화하고 새로운것 도태 되는것은 필연이라고 보여집니다.

netiian 정보력:11560 친절도:20212   09-26 07:36 그런걸 모른다기 보다는 구매자들의 취향차이라고 보시는게 맞을겁니다. 자기가 더 선호하는 판매처를 찾아가는 것이고 재래시장의 상권이 유지된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그런 문화를 개선하는것도 생각해봐야 한다는거죠.

Sunny 정보력:2780 친절도:3157   09-26 07:42 Sunn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난장땅콩 정보력:1010 친절도:847   09-26 07:47 난장땅콩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9-26 07:50 견지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임금 정보력:10670 친절도:12229   09-26 07:53 어디서 장사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인천 부평시장 앞에서 25년 정도를 살았었습니다... 장가가고도 근처 살아서 몇년 동안은 주말에 종종 시장가서 장보기도 했구요. 야채와 청과물, 생선, 고기 등등은 재래시장이 싸요... 아니 규모가 있는 부평시장에서는 싸요... 그런데 이사좀 다니면서 접한 동네 조그만 시장은... 물건도 별로고 가격도 싸지 않더군요.. 세상이 변하는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도태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건어물 취급하시면... 요새 페스츄리오징어 잘 나가나요? 그거 좀 싸게 들여올 루트가 있어서 한컨테이너 수입해볼까 하는 지인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쪽지를...)

투덜섬 정보력:400 친절도:334   09-26 08:11 투덜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투데이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09-26 08:19 멸치가 25만원이라니.. ㄷㄷㄷ 그런 고가 제품 사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궁금해요. 돈도 많아야하고 그 차이도 알아야하는데

즐스 정보력:2410 친절도:8708   09-26 08:20 모바일- 재래시장에서 2천원짜리 양배추도 엘지페이로 샀어요. 지갑을 차에두고와서‥ ^^

짧은눈썹 정보력:1090 친절도:767   09-26 08:22 짧은눈썹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초롱이 정보력:450 친절도:3409   09-26 08:25 초롱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4   09-26 08:26 행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kdole 정보력:1600 친절도:4606   09-26 08:30 kdol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꿈의길 정보력:0 친절도:   09-26 08:32 꿈의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misskim 정보력:230 친절도:172   09-26 08:48 misskim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지피지기＠ 정보력:4330 친절도:4819   09-26 08:57 ＠지피지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물바우 정보력:910 친절도:3432   09-26 09:00 물바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olybell 정보력:24210 친절도:9956   09-26 09:06 Holybell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훌륭한라면 정보력:2080 친절도:4258   09-26 09:14 훌륭한라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모모 정보력:2920 친절도:6866   09-26 09:17 모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팟팅숴드 정보력:890 친절도:1289   09-26 09:17 팟팅숴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선과수 정보력:330 친절도:1297   09-26 09:17 선과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다경아빠 정보력:8750 친절도:1158   09-26 09:32 다경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다경아빠 정보력:8750 친절도:1158   09-26 09:32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Michael 정보력:400 친절도:457   09-26 09:37 Michael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쿠 ^^ 정보력:2500 친절도:18194   09-26 09:38 아쿠 ^^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TsHC_Oops 정보력:1080 친절도:1692   09-26 09:38 TsHC_Oops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니바 정보력:7170 친절도:3617   09-26 09:40 미니바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몽쉘 정보력:21250 친절도:10880   09-26 09:58 몽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치우뽀레버 정보력:2160 친절도:3463   09-26 10:02 치우뽀레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9-26 10:07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9-26 10:08 저도 재래시장 좋아하는데 제 고향에서는 현대화 한다고 건물에 싹 밀어넣어서 옛날 정취도 안나고 시장 자체도 많이 축소됐습니다. 안타까워요.

쭈니 정보력:1130 친절도:2713   09-26 10:09 쭈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니오 정보력:800 친절도:1175   09-26 10:24 니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는 나 정보력:770 친절도:1247   09-26 10:30 나는 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니랑 정보력:420 친절도:482   09-26 10:33 하니랑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낭만도야지 정보력:730 친절도:4340   09-26 10:40 낭만도야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aindark 정보력:8930 친절도:8123   09-26 10:48 마트 경제는 FM 경제 재래시장 경제는 AM 경제 마트는 그냥 정가 정량이라는 딱 고정적인 소비자가 보고싶은것중에 룰에 박힌 것만 공급한다 입니다. 재래시장은 같은 제품이지만 가슴의 경제 심리의 경제로 보여집니다. 마트는 협상이 불가능할거 같다는 무언의 자기 룰이 생기고 시장의 경제는 무언가 하나라도 더 싸던가 하나라도 더 덤이 있던가 혹은 협상이 가능하다던가.. 하는... 즉, 시장 경제는 둘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 방식대로 약간은 더럽다고 느껴지고 약간은 불편하다고 느껴져도 올수있는 마음으로 장사하는 방식 협상이 가능하던가 한번더 오라고 흔한말로 인심 장사를 하던가... 근데 이마저도 여기저기 늘면 경쟁이 되고 과욕이 되면 눈쌀찌푸리기 딱 좋죠... 그래서 다른면에선 유통망을 이용한 가격 후려치기 공급.... 그걸 대응하려면 유통망에서 다루지 못하는것 쉽게 구하기 힘든것... 글쓴님이 말씀하듯 같은 품목이지만... 더 좋다고 어필할수 있는 품목을 다루던가. 아니면 대형 마트에서 취급하지 않는 먼가 다르고 쉽지 않은 물건을 다루던가.. 머 10이면 7인 사람들은 노멀하고 보편적인 제품만을 원하지 남과 다른걸 원하지 않죠... 근데 세태가 조금씩 변해가는게 같은 품목이더라도 남과 다르고 보다 더 좋거나 이쁜걸 취급하고 싶어하는 그런 심리요소가 요즘은 더 작용하는거 같고 그걸 생각해본다면 시장경제도 달라지지 않을가요? 다만 시장경제에서 항상 마트와 다른걸 취급할수 없겠쬬... 매출에도 영향을 생각해야 하니까.. 그리고 그렇게 분리가 되어가면 되어 갈수록 소사업자 혹은 소규모 판매자는 서서히 사라져 가는것일거구요... 동네 슈퍼가 멸정하고 편의점으로 대체되듯이 말이죠... 살길을 찾는건 여러 방법을 다양하게 찾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곰들사냥꾼 정보력:1030 친절도:450   09-26 10:59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러브세라 정보력:4680 친절도:5146   09-26 11:23 러브세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도리도리 정보력:790 친절도:762   09-26 11:24 도리도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쪼쪼맨 정보력:710 친절도:1629   09-26 11:29 쪼쪼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11   09-26 11:35 월레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준상아빠 정보력:2010 친절도:1003   09-26 11:39 준상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어느새 정보력:3130 친절도:1261   09-26 11:39 어느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magumani 정보력:3730 친절도:3537   09-26 11:45 magumani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르호 정보력:800 친절도:298   09-26 11:58 미르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로체몬 정보력:1640 친절도:3452   09-26 12:11 로체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ak3 정보력:1290 친절도:195   09-26 12:15 dak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피노키오 정보력:2490 친절도:3445   09-26 12:29 피노키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지티알 정보력:710 친절도:1088   09-26 12:29 지티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합정동 장씨 정보력:1190 친절도:3939   09-26 12:45 합정동 장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가지가지 정보력:1210 친절도:912   09-26 12:56 가지가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bezzangee 정보력:1140 친절도:1562   09-26 13:00 bezzang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허니짱 정보력:1040 친절도:1149   09-26 13:04 허니짱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이하스 정보력:1380 친절도:872   09-26 13:07 제이하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장군이 정보력:830 친절도:727   09-26 13:12 장군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과일빠 정보력:1360 친절도:537   09-26 13:14 마트를 더 많이 갑니다만, 저도 제법 가끔씩 시장을 갑니다. 그 동네 시장만의 가성비 극강인 품목들이 있습니다. 그거를 사러 꼭 갑니다. 그 품목 중에는 일미도 포함되어 있지요.. ^^ -근데 봉다리 주렁주렁 들기 무거워서 많이는 못사구요, -여전히 거의 현금만 가능하거나, 요구를 하구요, -마트 쉬는날 갔더니, 시장도 거의 쉬고 있어요.. ㅠㅠ -장보고 국밥이라도 한 그릇하면, 주차비는 왜 일케 아까운지.. ^^;;

Wittgenstein 정보력:10820 친절도:9537   09-26 13:14 Wittgenste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l3otd 정보력:1120 친절도:914   09-26 13:22 hl3otd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l3otd 정보력:1120 친절도:914   09-26 13:2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힘 내시고 부자 되세요!!!!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9-26 13:22 집앞의 고척시장.. 인근에 고척근린시장도 있습니다.. 현지 사람들도 두군데를 확실히 구분 못하고 명칭을 혼용할 정도로.. 암튼.. 고척시장이 아주 조그만 골목 재래시장인데.. 그 옆에 고척쇼핑센타라고 최근 리모델링한 오래된 건물이 있고, 그 반지하에 대형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그 마켓 보다는 재래시장이 조금 더 싸요.. 처음에는 혼돈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리가 잡혀 가는 거 같더군요.. 재래시장에서 취급하는 단일 품목을 구입할 때에는 시장으로 가고.. 대형마트 가기에는 애매하고 재래시장 가기에는 품목이 좀 되고.. 그럴때에 그 대형 슈퍼마켓으로 가는 패턴이 되더군요..

St.Hun 정보력:10680 친절도:15219   09-26 13:30 St.Hu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라이언 정보력:400 친절도:186   09-26 13:41 라이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9-26 13:47 세운상가로 통칭되는 청계천 일대의 매장들은 도소매 구분이 거의 없습니다.. 길거리 좌판 형태의 판매처도 도매 합니다.. 매장이 클수록 다양한 물건들을 볼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작은 곳들은 취급 품목이 그만큼 작다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을 거고요.. 그곳이 왜 도소매가 동시에 이루어지게 되었는가?..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몇십원짜리 저항 하나를 사러 왔지만, 그 사람이 나중에 개발자나 엔지니어가 될 확률이 높다는 거지요.. 1%도 아닌 0.01%이하의 확률로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개념이라고.. 또한 멀리 지방에서 스위치 하나를 못구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소매 안한다고 돌려보내는 것도 안되지 않느냐?.. 또 우스개 소리로 일당 벌어야죠 라고도 하니다.. 사견이긴 하지만.. 그곳을 지나다 보면 쭈구리고 앉아 있거나 삐끼처럼 호객을 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 사람들 상당수가 일을 배우겠다고 들어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당 사업체에는 수익을 내주는 사람은 아직 아닌 것이죠..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품목들을 현장 판매해서 생기는 수익으로 일당 및 운영비를 충당하는 개념이겠죠.. 그러다 보니 인건비 상승과 가격상승이 같은 거 같더군요.. 전 10년 거진 되가는 거 같은데.. 일부러 세운강가 주변을 가지는 않습니다.. 그곳의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던 업체들이 전부 분산되어 흩어졌거든요.. 청계천 개발을 할 때에 집단이주를 시키려고 정부에서 시도를 했지만 실패를 하면서 분산만 된 것입니다.. 용산 전자랜드와 구로유통상가가 그 대표적이고, 마지막 시도가 동쪽의 어느 지역였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구로유통상가를 돌다가 청계천시절 익었던 얼굴을 보기도 하고.. 추천:빈이아빠

polosport 정보력:620 친절도:1010   09-26 13:50 polosport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달그리메(月影) 정보력:1600 친절도:5261   09-26 14:31 달그리메(月影)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디여볼래III 정보력:1560 친절도:1228   09-26 14:34 디여볼래III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서태웅 정보력:960 친절도:2043   09-26 14:37 서태웅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고공비행자 정보력:870 친절도:3436   09-26 15:12 고공비행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nsgk 정보력:200 친절도:42   09-26 15:33 dnsgk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wmk61 정보력:940 친절도:722   09-26 17:27 wmk61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씨지 정보력:270 친절도:81   09-26 19:28 씨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예원아빠 정보력:1130 친절도:4780   09-26 20:15 예원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Godspeed 정보력:810 친절도:546   09-26 20:17 Godspeed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godfocus 정보력:2850 친절도:1054   09-26 20:39 godfocus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의천장무기 정보력:310 친절도:689   09-26 22:19 의천장무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치즈버거 정보력:3880 친절도:4324   09-26 22:22 치즈버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BlueMoon 정보력:1070 친절도:6096   09-26 23:32 BlueMoo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imilkyway 정보력:820 친절도:1837   09-27 01:35 imilkywa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크로싱8번 정보력:720 친절도:1028   09-27 10:01 크로싱8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일월 정보력:660 친절도:110   09-27 12:11 일월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일월 정보력:660 친절도:110   09-27 12:13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매도리 정보력:570 친절도:742   09-27 12:30 매도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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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규 정보력:700 친절도:204   09-28 08:45 짱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심심풀이 정보력:740 친절도:184   09-28 13:53 심심풀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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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왕초보 정보력:540 친절도:488   09-29 23:13 피디왕초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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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심장 정보력:19500 친절도:15752   10-04 23:14 냉철심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냉철심장 정보력:19500 친절도:15752   10-04 23:15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황형 정보력:530 친절도:175   10-06 16:59 황형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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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채우아빠 정보력:3970 친절도:3160   10-10 08:59 채영채우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47   10-10 22:22 존케이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토토로! 정보력:2870 친절도:5521   10-14 08:59 토토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osaezi 정보력:7460 친절도:14071   10-14 21:42 내용 중에 이게 맞나 싶어서 한마디 적습니다. 우리 처가는 가락시장에서 도매하시고 주 품목은 파, 대파, 쪽파인데요...장모님도 그렇고 파 종류 다루는 분들은 최소 단위가 단입니다. 묶어놓은 끈은 절대 안풀지요. 하지만 요새 꽤 많은 마트는 독신가정에 어필하도록 파를 대 단위로 집어들 수 있게 되어있고, 저울로 무게 달아서 가져갑니다. 마트는 봉투에 담긴 콩나물이라 양을 조절 못하지만 시장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좀 맞지 않는거 같구요.. 근처에 콩나물 소매하는 분들 있는데 암묵적인 최소 단위가 있어서 그 이하는 비닐봉지 값도 안나온다고 안파십니다. 예전에도 한 번 재래시장 디스글을 적은 적 있는데, 재래시장에 최악의 아킬레스건은 품질 보증 체계 미비입니다. 물건 품질에 대한 기준이 없고, 기준에 미달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으니 분쟁시 항상 뒤끝이 안좋습니다. 결국 고정거래처 뜯기는 이유도 대부분 단가보다는 이런 분쟁 때문인게 실상...

건이빠 정보력:270 친절도:354   10-15 15:00 모바일- 여전히 불편부당한게 재래시장의 현실입니다만 장점이 아주많은것도 사실입니다. 글쓴이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49년을 재래시장에서 살았고 만 10년을 흑돼지식당을 하다가 상가주택을 매매하고 12월 즈음에 시장을 완전히 벗어납니다. 재게있어 시장은 애증입니다만 많이들 찿아주시면 더 낳아질겁니다. 상인들은 자연스레 바뀝니다. 저히 부모님도 몇년새에 두분다 돌아가셨거든요.

핏빛기타 정보력:970 친절도:1905   10-15 19:15 작년에 음료수 하나 사려고 재래시장 슈퍼에 들어가서 1000원짜리 음료수와 체크카드를 내미니까 현금 없어요? 하더라구요. 가볍게 몸만 나온거라 현금은 없다니까 정말 들릴랑말랑 "와 ㅆㅂ 이거 사면서 카드내?"이러더라구요. 이후에 정나미 떨어져서 잘 가고 안삽니다. 재래시장의 장점과 좋은점은 충분히 공감하고 상인 중에 이런 분들은 정말 일부이시겠지만 소비자들이 피하는 하나의 이유를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수수료 부분도 모르는거 아니고 저도 소액은 왠만하면 현금결제 하려 하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닌데 말이죠.

종운지수아빠 정보력:1120 친절도:1084   10-16 17:32 종운지수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불타는닭알 정보력:6290 친절도:6626   10-17 15:32 불타는닭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날고싶은PDA 정보력:330 친절도:270   10-18 08:04 날고싶은PD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축복의통로 정보력:1790 친절도:736   10-19 08:16 축복의통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달콩달콩 정보력:480 친절도:215   10-19 17:06 달콩달콩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느와르 정보력:820 친절도:4341   10-19 22:02 느와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zentlemin 정보력:-100 친절도:19   10-22 13:24 zentlem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