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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신발을 좋아하는 편이라, 칸투칸 니트 뭐시기를 지난해 참 잘 신었습니다. 올해도 여름이 다가와서 신고 다닙니다. 너무나 가벼워서 이걸 신고 걸으면 맨발로 푹신한 쿠션 위를 걷는 느낌이죠.. 대략 4만원.... 매모님이 저렴한 신발이 나왔다고 글 올려서, 전에 그 브랜드 만원짜리 운동화 사서 나름 나쁘지 않아 이번에는 가벼운 아래 신발을 구입했습니다. 배송비 포함 9천원인가.... 오늘 도착하여 점심시간에 실사용해보니 발바닥에 두껍고 무거운 고무판을 테이프로 붙여서 걷는 느낌입니다. 일단 좀 무겁고... 내발과 밑창이 따로 놀아요. 역시 비지떡.... 싼건 싼 이유가 있죠.. 사진에서 위쪽이 비지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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