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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태극기를 샀습니다. 이번 광복절에 처음으로 게양하려구요. 국딩때까지는 태극기를 게양했었는데, 어느순간 잊고 지금까지 왔네요. 최근에는 태극기를 이상한 애들이 들고 다니는 바람에 남의 물건처럼 여겨지기도 했었는데, 이제 찾아와야 할까봐요.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계속하면서 태극기도 찾아 오려구요. 저는 예전에 여의도광장을 공원으로 만들었을때 거기 한가운데 있는 태극기를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커다란 태극기가 바람에 천천이 펄럭이는게 굉장히 웅장하게 느껴졌었거든요. 이제 아주 오랜만에 태극기를 게양할 광복절이 기다려집니다. 추천:수연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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