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취소 손해를 감수하기가 어려운 상황도 개인마다 다른거죠. 혼자서도 위약금 손해가 고민될 건데(뭘 산 것도 아닌데 손해) 여러명이면 그 사람들 의견이 전부 손해 감수하겠다고 일치해야 하니까요. 없던 일정 만들어서 가는 건 좀 그렇다고 해도 예약 취소를 못 할 사정이 있는 사람들까지 뭐라 할 건 아닌듯 싶습니다. 사건 발생 전에 이미 일제 제품 구매해서 쓰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별 상관 안하다가 이제는 뭐라 뭐라 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처럼요.
추후에도 오로지 가성비만 따지는 사람들은 이때다...하고 가겠죠.
아마 저렴한 상품들이 많이 나올테니깐요...
근데 저는 이런 사태가 오기 전에도 방사능 때문에 앞으로 평생 가고 싶지 않은 곳이네요ㅎㅎ
이전부터도 싸다고 가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게다가 지인 중에는 일본에 이민 가겠다는 사람도 있네요...아직 애도 어린데...
그냥 우리나라에선 살기 싫다고...근데 왜 하필 일본을...
뭐 일본에 친척이 있어서 자리 잡는데 좀 더 수월하다곤 하더라만, 그래도 이해가...=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