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고민도 가끔 올렸던... 초4 초1 아빠입니다.
학교생활과 심리적으로 자존감이 낮았던 우리 초4 남아이는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강아지를 무척좋아합니다.
그래서 혹시 강아지를 한마리 길러보면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옛날부터 웰시코기(카우보이비밥 영향)와 허스키(는 아파트에서 키우기엔 덩치가 너무 크죠)를 키우고 싶었긴 했는데..
웰시도 꽤 커지더라구요(물론 다리가 짧아서.. 낮긴한데 ^^;;
성견이 비숑정도 크기의 아이면 같이 다니기도 좋을것 같은데..
문제는 어디서 입양을 해오냐... 분양을 받느냐..
일단은 저는 효리의 평생팬이기 떄문에 유기견 보호소를 둘러볼까하긴 하는데 그 중에서도 성견이 아닌 어린 아이부터 키우고 싶긴합니다..
물론 책임비(?)를 주고 분양을 받고싶기도 한데 워낙 험한 글과 뉴스들을 보다보니..
물건 사듯이 아이들 데려오는건 아닌것 같아요..(인터넷에 막..이쁘게 사진 편집하고 파는 그런거 보면 ..너무 싫어요..ㅠㅠ)
누군가의 보호를 받고 잘 살아오던 아이가 낳은 아기강아지를 데려오고싶은데 .. 그런 괜찮은 방법이 없나 여쭈어봅니다.
한번 데려오면 평생을 함께 할텐데 물건처럼 사오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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