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아이폰6+를 써왔는데요, 올초에 액정교체를 해서 그런지, 그냥 그런지 전화기가 미칠듯이 느려져서 몇주전부터 새폰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안드폰은 안써봐서 제외하고, 가격을 알아보니 가을에 신형이 나온다고 해도 별로 가격이 떨어지질 않네요. 제가 AT&T를 쓰고 있는데, 이건 무제한 요금제를 써야 새폰을 좀 싸게 구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지금 9GB라고 무제한쓰면 와이프까지해서 한달에 $50은 더 나가게 되어 혜택을 전혀 못보고 있습니다.
결국 일시불로 사는 방법밖에 없는데, 마침 아마존에서 자기네가 리퍼 보증하는 형태로 판매를 하더라구요. 가격대가 7은 200불대고 8은 300불대...
처음에는 7 생각을 해봤는데, 100불 더 내고 1년 더 쓰자는 생각을 하고 8을 질렀습니다. ATT에서만 쓸수있는 모델 같은데, 이게 완전 언락보다 $2-30 더 싸더라구요.
스마트폰을 2005년 SC8000으로 처음 써봤는데, 지금까지 써본 스마트폰이 4대면 참 질기게 쓴거 맞겠죠? 그나마 두번째 스마트폰은 샘숭 윈도우폰 (모델명이 기억도 안나요.)은 6개월 쓰고 아이폰3Gs로 갈아타서 실제로는 3대가 더 맞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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